이번주는 엄마 보러 춘천에 간다는 핑계를 대고 산으로
강촌역에 주차하고 전철이용 굴봉산역에서 내린다
새덕산으로 갈까 굴봉산으로 갈까,,,오랜만에 굴봉산으로,,,
10여년 전에 왔었을 때 들머리가 가물가물,,,
서사천을 건너긴 했는데 이곳저곳 마땅치가 않네
마침 아랫배가 살살 아파오고,,,다시 굴봉산역으로,,,
굴봉산
저차는 어쩌다가 골짜기에 빠져서
예전길은 모르겠고,,,대충 능선하나 잡아서 올리고,,,
결국 가지 말라는 길과 만나 주능선합류
능선이 좋구나~
볼것 없는 계절의 산길
뭘 기대하고 왔겠냐만은,,,
형님들과 왔었던 그때가 어느덧 10년이 훌쩍 지났으니,,,세월이 참~
엘리시안 강촌 CC가 길을 막아서 크게 우회를 해야 한다는,,,
예전엔 골프장으로 내려섰었다는,,,
그때 그 시절,,,ㅎ
왜 이 봉우리를 굴봉이라 부르는지 보여주고
새덕산
도치골 갈림
굴봉과 골프장
따뜻한 겨울날씨에 몸이 후끈거리고
스키장은 따뜻한 날씨가 반갑지 않겠지
오랜만이다 육개봉
검봉산 주능에 왔는데,,,배고파 죽겠네,,,
문배마을 가는 길
원 계획은 문배마을 봉화산 강촌역이었는데,,,해는 짧고 엄마도 뵈어야 하고,,,글쎄다,,,
오늘은 이씨네로,,,산채 비빔밥도 맛났지만,,,저 된장찌개는 손가락 꼽을 만한,,,
하기사 세시에 만난 오늘의 첫끼이니 뭔들,,, 동동주가 격하게 땡기지만,,,차를 가지고 왔으니 참아야지,,,
고개 넘어 하산,,,구곡폭포도 패스하고,,,
버스가 방금 전에 떠났네,,,잔차길로 강촌역까지 걸어가자
지금이 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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