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0/10 동네산 불곡산에서 알바하며 만난 산내음

우리산내음 회원정비 차원에서 살생부가 돌아 댕긴다는데 그중에 정기산행 안나오는 산고파가 있다하여 고심하고 있다가 다행히 동네 불곡산에서 정기산행이 잡혀 있어

얼굴이라도 잠시 비추고 급한 불은 끄고보자 나섰습니다...

유양공단앞에 차를 세우니 10시 30분쯤 되고 한서락님에게 전화를 드리니 받지를 않으시어 에이 작은산 올라가다 보면 보겠지하고 오르는데 꽤 올랐는데도

아무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조금 더 올라가니 사람소리가 나는데 이거이 임꺽정봉근처가 아니라 상봉과 상투봉사이로 올라와 버렸습니다..

결국은 동네산에서 알바를 하게 된 것이지요..

 

쾌청하진 않지만 누런 논이 계절을 말해 줍니다..

 

상투봉에 오르니 저쪽 능선에 사람이 오물거리는데...

 

가만히 귀기울여보니 조대장님의 까랑까랑한 음성도 들립니다..

 

맨뒤 검은 옷이 거시기님으로 추정이 됩니다..그곳에서 꽤나 오래 지체를 하시더군요..

손을 흔들어도 본체도 안하시고..

 

잠자리가 생을 다하여 여럿을 먹여 살리나 봅니다..

 

부지런히 오르니 제일먼저 보게되는 자연사랑님...재가 누구더라??

 

사진 찍으시랴 모델 하시랴 다들 바쁘시고...

 

시카고에서 오신 방랑자님 선등으로 먼저 임꺽정봉 오르시고..

 

청파님 반갑게 반겨주시고,,

 

대바우님 바우잡으시고,,,

 

뭐야님은 오데로 세셨는지 오늘 후미짱은 거시기님...

 

청파님

 

거시기형

 

아침도 안먹어 배는 고픈데 대슬랩은 타야 불곡산 온거라며 대장님이 소몰듯이...

 

전 사진을 핑계로 개겼습니다..

 

 

사당동님 가뿐하시죠!!

 

요렇게 이쁘게 찍혀주시면 얼마나 이뽀..ㅎㅎ

 

새로 뵙는 회원님,,내공이 만만치 않으심을 직감하고,,

 

파랑새님 날개까지 활짝 피시고,,,

 

대슬랩에 팬지꽃 이쁘게 피어있고,,

 

백두산부대선배 양병장님 올라오시고,,

 

드림님

 

 

대바우님,,

 

연산동님

 

금낭화님

 

 

처~엉파님,,,보고싶어 아주 크게,,,

 

방랑자님,,,

 

꼰누님

 

거시기님

 

청파님

 

찍을 생각이 없었는데 어느새 카메라 앞에,,

 

철희님을 제디카에 다 담아보고,,너무 짧은 시간 아쉬웠습니다..

 

미유님이 신랑자랑을 얼마나 하던지,,백화암 하산길이 괴로웠습니다..

 

대바우님

 

선착순님에게 모델을 부탁드리고,,,

 

금낭화님이 떼부리고,,ㅎㅎ

 

조대장님 따라서

 

무섭지만 사진 잘나올까 앉아보고,,

 

 

 

 

 

팬지님이 너무 빨라 사진이 흔들림,,

 

드림님

 

방랑자님 그간 공백에도 불구하고 산행 참 잘하셨습니다..

 

청파감독의 다큐는 돌아가고..

 

 

저는 무서워 벌벌 기었는데 청파님은 날르시더군요..

 

상봉에서

 

양지편님 죄송합니다..제 디카의 한계입니다..

 

우~띠

 

 

 

 

하산길의 사당동님

 

 

 

 

 

출처 : 우리산내음

글쓴이 : 산고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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