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도 해봤다,,,청바백광!!!

산행일시: 2007년 12월 8일 07시 10분 - 17시 40분(후미기준)

산행코스 : 양재화물터미널-청계산-하오고개-바라산-백운산-광교산-형제봉-반디불이화장실

산행자 ; 뭐야님, 대바우님, 자상한님, 팬지님, 자연사랑님, 선착순님(하오고개합류), 난보물님(백운산합류), 산고파

 

 

 

뭐야님이 청바백광 코스를 작년에 이어 번개로 올리셨습니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서울강남, 경기남부의 산들이었는데 이리 모아서 한꺼번에 한다니 귀가 솔깃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작년 천하?의 독술이님을 폭탄으로 만든 코스라니 조금은 부담은 있었으나 이번 기회아니면 언제 해보나 생각다가 꼬리를 잡습니다...

7시까지 양재화물터미널에 가려면 1호선 첫차를 타도 빠듯합니다..

동네 산친구에게 죽는 소리를 했더니 출근길에 태워다 준답니다...고맙게도,,,

 

동네 산친굽니다..아실랑가요?ㅎㅎ.덕분에 편안하게 들머리에 갔습니다...고맙습네다...

 

바윗길의 사제지간 이라지요,,,오른쪽이 스승님이고요,,,오는 중에 아주 아끼는 제자라고,,,

 

빛도리님에게 부탁하여 출발하기 앞서,,,산내음의 고수분들 틈에서 잘해 낼 수 있을지요,,,면면이 부담입니다...

 

청계산 옥녀봉 오름길에 저쪽 능선위에선 해가 떠오르려 하고 있습니다...

 

뭐야대장님 잠시 해맞이를 하시고요,,,

 

등로엔 전날내린 눈이 산행내내 함께 했습니다...보긴 좋았으나 힘겹게도 했구요,,

 

제가 가장 만만히 보았던 폭탄후보,,,자연사랑님,,

 

저멀리 관악산이 보입니다...저곳에서 청계산보며 오고 싶어했는데,,,

 

청계산의 유명한 계단길이 시작됩니다..

 

정기산행때 도시던 모습 보았던 돌문바위도 확인을 합니다..

 

매바위의 뭐야대장님과 자상한님,,,

 

가야할 청계산 정상

 

매봉 부근의 상고대

 

팬지님 먼저,,

 

다함께 매봉에서,,

 

고도를 높여 갈수록 눈은 더 많아지고,,

 

 

눈 덕분에 보긴 좋지만 바위가 미끄럽습니다...뭐야대장님 지켜보시고,,,자상한님 엎드려 뻗쳐하는것 같기도 하고,,

 

자연사랑님

 

아~손시럽고 춥다..

 

 

 

오늘 구간중 가장 까다로왔던 구간

 

시간이 많이 지체됩니다..

 

 

목화꽃이,,,

 

 

 

이수봉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도 끼어서,,,

 

상고대 터널의 자상한님,,,계속된 송년모임에 컨디션이 영 아니셨습니다....결국은~~ㅎㅎ

 

의왕 국사봉에 도착합니다...

 

대바우님 자상한님,,

 

소리없이 강하다,,자연사랑님

 

100번 외각순환고속도로 청계요금소가 보입니다...저는 고속도로를 횡단하는줄 알고,,,^^;;

 

국사봉을 올려다 봅니다...

 

하오고개에 도착을 하니 선착순님 딱 시간맞추어 합류를 하시고,,,

 

돌아가기 귀찮아서 편도 3차선 도로를 횡단을 하고 다시 산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뒤돌아보니,,

 

다시 산으로 기어 오르고 한동안 급경사지역을 치고 올라야 합니다...

 

바라산 정상의 소지섭?? " 미안하다 빡쎄다 "

 

백운저수지

 

자상한님 팬지님도 바라산에 올라오시고,,,

 

난보물님 백운산 부근에서 합류하시어 같이 함께 합니다...

 

자칭 보물님

 

뜨근한 국물은 가져오셔 반은 자기가 먹고..ㅎㅎ

 

드디어 광교산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저기 청계산이 보이는데 참 멀리서도 걸어왔습니다...

 

드디어 광교산 정상석과 마지막 증명을 하지요,,

 

형제봉의 선착순님,,,비로봉에서 저의 부주의로 알바를 하시고,,,

 

형제봉 하산길의 선착순님,,,저 능선끝까지 가야 산행이 끝나는 것 같습니다...

광교산의 만만치 않은 몸집에 놀라게 됩니다..

 

다리는 무겁고 땡기고,,,참 길다 생각하며 내려서니 어둑해져서야 반가운 반딧불이화장실이 지척에 있습니다...

 

뒤풀이를 하며,,,뒤풀이장소에 와서야 평소보았던 뭐야님으로 돌아오시고,,,

 

저의 안티팬들,,,

 

오늘 참 고생하신 자상한님,,그옆을 항상 지켰던 팬지님,,,

 

아쉽지만 이렇게 추억을 남긴채 긴하루가 지났습니다...

함께했던 가족여러분들 즐거웠습니다..

먼거리 전원완주를 위해 애쓰셨던 뭐야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도 청바백광!! 해봤습니다...

 

 

 

 

 

 

 

 

 

 

 

출처 : 우리산내음

글쓴이 : 산고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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