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산책

4/18 사패산 중턱 그리고 마장저수지

산고파 2010. 4. 18. 10:17

일주일에 한번 산길을 걷는 낙으로 사는데

이주는 그럴 여유가 없습니다.

몸까지 무거워  사패산 중간쯤 오르다 되돌아서고

나선게 아쉬워 마장저수지 평지길을 거닐다 옵니다.

 

 

 

 사패 약수터 근처 개나리

 

 

 

 

 

 가끔 찾는 사패산 중턱

 

 

희미하게 보이는 수락산 

 

 

 한북정맥 한강봉 호명산 방향

 

 

 오른쪽 사패산 정상

 

 

 도봉산방향

 

 

 생강나무

 

 

 진달래

 

 

 성불사 근처 이름모를 무엇이 올라 옵니다.

 

 

 성불사 화단에 피어 있는 꽃

 

 

 성불사 근처 현호색

 

 

 마장저수지 산책로

 

 

 감악지맥 근처의 팔일봉인지,,,

 

 

노년 부부의 산책 

 

 

보이는 건물은 감사 교육원 

 

 

 

 

 

 

 

 

 

 

 

 

 

 

  • 은영2010.04.18 15:46 신고

    대포사진이 역시 다르긴합니다..
    산고파님께선 홀로산행 자주 하시니까
    무게가 그리 부담되진않으실겁니다...
    요즘 인기있는 기종이 캐논550d인데
    선택잘하신듯합니다... av모드를 사랑하시면
    빨리 적응한다는데 ,,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 산고파2010.04.18 21:21

      ㅎ 쑥스럽습니다...
      평소쓰던 디카가 오작동을 일으켜 바꿔야 겠단 생각은 했으나
      제 산행 스타일이 그저 걷기가 대부분이기에 적잖이 고민 했습니다..
      고민하다가 홈쇼핑에서 충동구매하였습니다..
      집에 물건이 도착한 순간 후회가 되더군요...
      뭐그리 복잡한지...ㅎㅎ 이왕산거 이것저것 만져보며 친해보려구요,,,
      이젠 장비탓할 구실을 잃어버려 걱정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마틸다2010.04.18 22:25 신고

    전 똑딱이 디카라 이런 멋진 사진은 기대를 못하지요
    홀로 좋은 시간 가지셨네요....
    사색하면서 워킹하는순간 그행복감은 뭐라 표현 할 수가 없지요

    답글
    • 산고파2010.04.18 23:05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산길에 참 편안하게 흔적을 남겼었는데
      큰 짐을 하나 얻었습니다.

      워킹하며 사색해본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전 그저 걷습니다...

  • 자상한2010.04.19 00:48 신고

    대포를 준비하셨다구요?? 부러운 마음으로 사진을 다시 쳐다봅니다..
    역시나 하는 생각이구요..
    마장 저수지가 규모가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산책하기에 그만인 것 같구요..
    저는 오늘 심학산을 다녀왔습니다..얕은 산이지만 조망이 참 좋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0.04.19 11:15

      예전 똑딱이와 오랜시간 보내서 새물건에 정이 가진 않습니다.
      사진은 좀 낫겠지만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네요,,

      고령산아래 감사교육원 근처에 있습니다..
      저수지 주변을 둘러 산책코스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너무 평지라 좀 싱겁습니다..ㅎㅎ

      예전 독술이님 소개로 세실리아님과 다녀온 기억이 있는
      심학산입니다..조망이 끝내주는 산이였지요..
      매주 이젠 쉬지 않고 산행하시는군요,,ㅎ

  • 淸浪2010.04.19 07:58 신고

    산고파님도 산길오르는
    시간이 마땅치않으셨군요

    저도 시간이 마땅치않아서
    청계산만 쭈르르 다녀왔는데...

    마장저수지? 상당히 넓군요.
    산책로가 아주 멋진곳이예요~
    저녁 한가한 시간 바람 맞으며 마냥 거닐기
    좋은 곳 같습니다

    아~ 카메라를 바꾸셨군요
    축하드립니다~좋은 사진많이 올려주시구요~

    답글
    • 산고파2010.04.19 11:22

      그래도 이렇게 가까운산 다녀오는 것이 어디냐
      위로했습니다.

      마장저수지는 차타고 지나다보니 저수지 옆으로
      길을 만들어 놓아 궁금하여 내려가 보았는데
      파주에서 나무로 산책길을 잘 만들어 놓았더군요,,,

      낼 아침 서둘러 사진 잘 찍는 산친구들과
      들꽃 찍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청랑님등 주변 분들에게 열심히 배워보려구요..

    • 淸浪2010.04.19 14:19 신고

      아~ 머위가 꽃을 올리고 있는게 카메라에 잡혔군요~
      들꽃들이 좋아라 할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많이 담아 주세요~

  • 헬레나2010.04.19 11:51 신고

    새 카메라 구입하셨나보네요.
    저두 첨엔 그냥 똑딱이로 하지 왜 복잡하게 이걸 샀나 하는 후회도 잠깐 했습니다.
    지금도 적응이 안되기는 마찬가지지만 무작정 셔터만 눌러대기만 하지요.

    산이 고프신 님께서 산행을 자르시다니 몸이 불편하셨나보네요.

    답글
    • 산고파2010.04.20 04:21

      산길에 지몸하나 건사하기 힘든 사람인데,,,ㅎ

      자주 다니는 산이라 꾸역꾸역 오를 의욕이 안생기어 쉽게 잘랐습니다..

  • 산수화2010.04.19 13:10 신고

    마장저수지? 엥? 이렇게 좋은 산책로가 있었나요??
    요새 산책로에 눈이 가는데 좋은 산책코스인듯 합니다..^0^
    다음 산책로 코스로 정해서 눈도장 찍고 와야겠습니다..
    걷는 코스 정해서 토욜 윤중로 벚꽃축제갔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들렀는데 총 8시간 걸었습니다.
    발바닥에 물집 잡히고 붙이나서 힘들어도 즐거웠습니다..캬캬
    일욜에 다리 아파 삼천동 길 쬐금 걷다 국립민속 박물관 갔다 왔습니다..
    지상에서 걷는것도 볼것 많은곳이 많아 산행은 1달에 1번만하고
    당분간 쭉 걸어 보렵니다..^^*

    답글
    • 산고파2010.04.20 04:23

      보긴 그럴듯한데 정작 걸어보니 싱겁고 길지도 않은길 좀 지루하구요..
      연인이 있으면 데이트 길로는 좋아 보이는데..ㅎㅎ
      걷는 것은 산길이나 평지길이나 다 좋습니다..
      님 블로그 구경하며 다시 말씀 드리지요...

  • 바람앞에서2010.04.19 13:30 신고

    새카메라..축하드리구요.
    저도 요즘들어 똑딱이가 시원찮아서 이럴까저럴까 망설이고 있는데..ㅎㅎ

    혹시 몸이 불편하신건가? 걱정도 되는군요.
    마음이든 몸이든 쾌차하시기를 바라구요.

    생강나무며 현호색의 사진이 한결 깨끗하고 좋아보입니다.
    흐린날
    아스라이 보이는 청색의 산그리메가 참 정겹네요
    즐거이 보고 갑니다.
    다음 산행길 즐산하시구요.^^

    답글
    • 산고파2010.04.20 04:33

      저또한 산길 걷는데 방해될까 고민하다가 사보았습니다..
      대포기능의 똑딱이도 나왔다 하는데 가격은 거의 비슷하더군요,,

      마음이 변덕 부리듯 몸도 어느날은 가볍다가 어느날은 무겁다 합니다..
      근간 제 동네 불곡산 곁님과 다녀 가셨더군요,,
      익숙한 풍경에 두분모습 반가움이었습니다.

  • 금강초롱2010.04.19 16:01 신고

    어쩐지 사진이 꽤 많고 신선하더니~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산고파님의 구도와 센스가 한껏 발휘되셨어요..
    저도 요즘 산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좀 길어질것 같아서 기회를 엿보며 생활하는뎅...현실이..ㅎ
    봄꽃 실컷 구경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가고 싶은 사패산...안가보니 궁금한곳..그런 산이에요~

    답글
    • 산고파2010.04.20 04:36

      앞으로 주위분들에게 많이 배워 보겠습니다..
      사패산 아니 와보셨군요,,,
      제가 사패산은 이리저리 많이 걸어 보았습니다.
      언제고 궁금한 것 있으면 물어 주시구요,,ㅎ
      현실이 맘처럼 안되는건 저만의 일이 아니로군요,,

  • 사공2010.04.20 21:56 신고

    생일선물? 좋겠습니다. ㅋㅋ
    대암산 노루귀 보러 갈때가 됐다. 그 놈 보고 오면 또 일년이 훅~ 가겠지.
    시험 끝나면 기형이랑 함 내려와라.
    이사간 곳에서 대룡산 잘 보인다. ㅋㅋ

    답글
    • 산고파2010.04.21 04:52

      바꿀때가 되었는데 갈등이 심했습니다.
      돈으로 굴레를 산 느낌입니다.
      이사 도움 못드려 죄송했습니다.
      대암산 노루귀도 대면 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