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5 쁘띠 프랑스,,,대룡산
어린이날,,,어버이날,,,
세상은 번거럽게 참 챙길날도 많다 싶지만
한편으론 애비노릇...자식노릇 못하는 나같은 사람위해 만든 날이 아닐까도 싶고,,,
아이데리고 춘천으로 간다.
가는길 호명산 아래 쁘띠 프랑스란 곳에 잠시 들리고,,,
쁘띠 프랑스 전망대라나,,, 저 산줄기들은 어느 산이더라...ㅎ
산수화양,,,애비가 산에 쏘다니는 사이 많이 컸네...
남자 아이들은 더운날 갑옷을 입고 성을 지키고...
크게 볼것은 없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논 곳이었다. 앞으로 프랑스에 가볼일이 있을까...
거울아~ 거울아,,,세상에서...백설공주... 뭬야~~
왕터 장락에 보납산쯤 되려나...ㅎ
춘천에서 어머니를 뵈옵고,,,
내가 전화가 뜸하니 누나통해 산에 잘 댕기도 있는지 확인을 하셨다고,,,
낼은 아버지 산소에 가시자고 하시네,,,하기사 50년을 같이 하셨던 그분이 그립기도 하시겠지,,,
난 담날 아침 새벽에 일어나 대룡산으로
대룡산에서 명봉 구봉산으로 향하는 산줄기
가리산에서 흘러내린 산줄기들
사명산 소양호
자지봉 홍천으로 향하는 산줄기
대룡산 계곡으로,,,
태백산에서 많이 봤더니 눈이 쏙 들어오는 동의나물
올해 처음인 벌깨덩굴
나도개감채
천남성
홀아비 꽃대,,,나물 하시는 분들에겐 젓가락 나물이라고 불리는듯,,,
작년에 봤었던 하얀 화관의 족도리풀은 보이질 않고...
대룡산 앵초는 여전하고,,,
참꽃마리
매화말발도리
줄딸기꽃
아버지 형 산소를 찾고,,,
좋아하시던 술을 붓고,,,
잘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