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산책
소일(消日)
산고파
2012. 10. 27. 20:14
사람사는 일상이란 맨날 그날이 그날...
정신없이 바쁘다가도 잠시 짬이 나면 이게 뭔가 싶은...
카메라에 소일꺼리로 담긴 몇장 옮겨 봅니다.
지난주 였나 봅니다. 파주 마장저수지 산책길...예전엔 한적한 길이었는데 많은 분들 오셨더군요,,,
아이들은 참 이쁘지요...
오른쪽 뒤로는 감악지맥에서 살짝 빗겨선 팔일봉
파주 고령산 아래 마장저수지...저수지 둘레로 데크길을 만들었습니다.
팔일봉이 지대로 보입니다.
고맙게도 섹스폰 동호회에서 풍악도 울려주고,,
오리들도 물가에서 노닐구요
감사교육원
수크령
오늘은 가을비가 내린다기에 전에 막걸리 먹을 생각에 광장시장으로,,,
동그랑땡이라고...목살을 둥그렇게 잘라 고추장에 버무려서,,,
이렇게 구워 먹습니다. 홍천 화로 숯불구이보다 좋더군요...
2차는 광장시장에서 이름난 순희네 빈대떡을 포장하여,,,
갓김치
비오는날 막걸리 안주로 더할 나위 없습니다.
낼모래는 아버지 돌아 가신지 2년째 되는날,,,
아이는 커가고 아버지는 가물가물하고...
인생이란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