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

12/7 소요산

산고파 2014. 12. 8. 08:53

 우연찮게 평촌제일산악회 카페에 들어가니 뭐야님이 소요산 번개를 치신걸 알게 되고

 카페를 둘러보다가 공동구매에 올라와있는 바렌츠 파카에 혹해서 구매를 하게 되고,,,ㅎ

 암튼 뭐야님이 어여쁜 누나들을 대동하고 이쪽으로 오신다니 마중을 나가야 되겠다 맘먹는다.

 

번개 공지에 인덕원역에서 9시에 만난다기에 창동에서 10시 25분 소요산행 전철을 타시겠다 싶어

1호칸부터 검문검색을 하는데 덩치큰 뭐야님을 찾을수가 없어 전화를 하니 앞차를 타셨다니~ 헐~

하기사 지금껏 살아오며 내 계산대로만 살아 지었던가,,,

 

뭐야대장님과 함께하는 소요산 오름길

 

 

동행한 세 누이 솔바람님 새소리님 물소리님

 

 

 

 

 

미끄러운 바위니 조심 하시구요

 

 

 

 

 

 

 

 

인생은 연속되는 갈림길

 

 

 

 

 

 

 

 

맞은편 마차산이 보여지고

 

 

나한대와 의상대,,,얼마만의 소요산인가,,,

 

 

 

 

 

 

 

 

산을 배워 가는 두분의 모습이 귀엽다. 

 

 

 

 

 

깜짝이야~  신발끈 조여매고 안전산행 하셔야 해요~

 

 

 

 

 

 

 

 

 

 

 

추운날 동생들 따뜻한거 멕이겠다고 뭐야님 살림살이 준비해 오시고,,,

 

 

초보 누이들의 미소는 연이어 지고,,,

 

 

반면 한 칼있으마 하시는 솔바람님

 

 

 

 

 

소요산 칼바위

 

 

대장에 주방장에 찍사에,,,멀티 플레이어 뭐야님

 

 

마차산과 감악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왕방산 국사봉과 소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해룡산과 오지재고개 왕방산으로 어어가는 산길

 

 

소요산 정상 의상대에서 단체사진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두천일대,,,오른쪽 뒤로 파주 감악산이 보여지고,,,

 

 

공주봉이 지척이고,,,

 

 

 

 

 

나도 한때는 공주였다고~ 지금은 날닮은 공주를 키우고 계시다고,,,

 

 

칼있으마 누이는 공주로 잘못 태어난거 아녀?  ㅎ 근처에 아드님이 전역을 앞두고 있다고,,,

 

 

공주봉의 세누이들

 

 

이리보면 단아한 분들인데 한술 하신다는~

 

 

 

 

 

이젠 하산길

 

 

소요산 일주문,,,뭐야님의 계획된 산행은 끝이나고,,,

 

 

이제부턴 뭐야님의 술시,,,그새 바텐더가 되어 있으시고,,,

 

 

정량의 소주에 맥주 따르는 기술,,,생활의 달인이 아닐까 싶고,,,

 

 

저 빛나는 눈빛을 보라~ ㅎ

 

 

처제 잘못두어 불려나와 삥뜯기는 형부,,,

 

 

지하철에서 이런분들 보면 혀를 찼었는데,,,

 

 

헐~ 내가 이럴줄이야

 

 

물소리님 얼굴을 가린다고 작아진답니까?

 

 

암튼 두분 우정 영원하시구요~ 그 미소들 앞으로도 쭉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