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경기옛길 평해길(팔당역-양수역)

소나기가 예보된 일요일

회기역에서 경의중앙선 전철로 갈아타고 어디에서 내릴까 고민한다

지난주 아신역에서 멈춘 물소리길을 이어갈까

아님 구리역에서 시작하는 경기옛길 평해길을 시작할까

사람이 왜이리 즉흥적인지 팔당역에서 내려 양수역까지 이어 걸어보기로 한다

 

팔당역엔 예봉산으로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경기옛길 평해길중 정약용길

경기도에선 이곳저곳 걸어 볼만한 Trail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

"경기옛길" 앱을 이용하면 길안내와 스탬프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단은 팔당댐을 목적으로 방향을 잡는다

 

 

검단산과 한강,,,양평 홍천 가는 구도로

 

 

어느 집 앞 도라지꽃

 

 

흔한 편의점에 자리를 잃어가는 동네 슈퍼들

 

 

아점으로 남원 추어탕 한그릇하고

 

 

나름 유명한 도나스 찐빵집(면포도궁 팔당본점)

 

 

자전거길이 잘 만들어져 있고,,,자전거 라이더들이 휙휙 옆을 스쳐 지나고,,,

 

 

팔당역

 

 

방류되는 곳엔 새들이 모여 먹이를 찾고 있고

 

 

 

 

 

팔당호

 

 

팔당댐

 

 

연밭

 

 

능내리 연밭

 

 

머루

 

 

능내리 연꽃마을 

 

 

머루터널

 

 

검단산

 

 

똑딱이가 이럴 땐 아쉽네

 

 

 

 

 

능소화

 

 

말로만 들었지,,,첨와 본다는,,, 다산 생태공원

 

 

 

 

 

편의점에서 시원한 맥주 한캔하고

 

 

나주 정씨 집안 형제들(정약종 정약용 정약현 정약전)이 천주실의를 읽고 천주 신앙을 받아들인 요람이라고

 

 

폐역인 능내역,,,능내역 주변엔 잔차 타시는 분들이 애용하는 전집이 있더라는,,,

오늘 같은 날 맛나겠다~

 

 

소나기가 내리길 시작하고

 

 

이내 장대비로 바뀌고,,,

 

 

교각 아래에서 라이더들과 같이 장대비를 피하고

 

 

왼쪽은 남한강 자전거길,,, 오른쪽은 북한강 자전거길,,,

 

 

운길산과 운길산역

 

 

달리미님,,,나도 한땐 달리기도 했었는데,,,ㅎ

 

 

남양주 땅에서 양평 땅으로

 

 

북한강 철교,,,이곳도 멀리서 바라만 봤지 첨으로 건너 본다는,,,

 

 

뒤돌아본 운길산

 

 

 

 

 

내려서 뒤돌아 보고

 

 

강변길로 이어지고

 

 

 

 

 

양수대교

 

 

북한강 철교와 운길산

 

 

두물머리로 다가서며

 

 

두물머리 나루터

 

 

 

 

 

다시금 시작된 장대비

 

 

 

 

 

 

 

 

 

 

 

비가 좀 잦아들어 다시금 발걸음을 옮기고

 

 

 

 

 

두물머리 보호수

 

 

 

 

 

연잎 핫도그,,, 줄 서서 먹는다기에 나도,,,ㅎ 

 

 

입장료를 받는 세미원은 멀리서 바라보기로,,,ㅎ

 

 

신발은 비에 젖어 축축하고,,,아고~이젠 그만 걷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