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산

2/18 고성 운봉산

산고파 2023. 2. 23. 08:48

친구들과 강원도 고성여행을 함께 한다

나름 산악회라고 산부터 간다는데 해발고도 285미터

춘천 봉의산보다 낮다

우습게 생각하며 웃고 떠들다 보니 들머리에 도착한다

 

 

 

갑장 친구들,,,첨엔 어색했지만 몇 번 함께했더니 정겹다

 

 

주상절리(돌이 흐르는 강)

 

 

사진 찍는다고 정신이 없고

 

 

홀로 돌길을 올라가는 아이도 있다

 

 

 

 

 

 

 

 

이 많은 돌들은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잠시 스쳐 지나가는 인간이 어찌 짐작할 수 있으랴

 

 

낮은 산이지만 근간에 내린 눈이 발목까지 차 오른다

 

 

 

 

 

다들 모여서 인증하고

 

 

 

 

 

 

 

 

 

 

 

북설악 신선봉 마산 방향

 

 

 

 

 

 

 

 

아이젠하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산에선 다들 동심이 되고

 

 

말머리 바위

 

 

 

 

 

취향에 따라 산을 즐기는 방법도 제각각

 

 

바위는 올라야 직성이 풀리는 친구들

 

 

운봉산,,,낮은 산은 있어도 쉬운 산은 없다

 

 

 

 

 

 

 

 

 

 

 

말머리 바위에서 시간을 한참 보내다가

 

 

 

 

 

말머리바위,,,언제고 또 찾을 것만 같다

 

 

너는?

 

 

도치알탕,,,도치는 심퉁이라고도 불리는데 도치알은 겨울에만 맛볼 수 있다고 한다

겨울이면 생각날 음식으로 저장되었다

 

 

참고하시고~

 

 

송지호 서낭바위 근처로 자리를 옮겨,,,얘들아 바위가 꿀꿀꿀 돼지같다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고성에 사는 성곤이 동생이 형친구들 왔다고 한턱 쏜다고,,,

상큼한 섭무침에 빈술병은 또 늘어나고,,, 

흥이 올라 버스에서  한두곡 부르다보니 벌써 서울이란다

 

 

운봉산 얼굴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