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라·경상·제주산

5/20 대간길(이화령~조령)

산고파 2023. 5. 21. 10:23

오랜만에 대간길을 간다

주중에 밴드친구와 점심을 먹으며 함께하기로 하고 

 

 

G산악회 대간팀 버스를 이용하여 9시쯤 도착한 이화령

 

 

조령산을 향하여 쉼 없이 오른다

근간에 몸이 불어 한 걱정을 했다

친구와 막걸리 한잔 할 시간은 있어야 하는데,,,

 

 

조령샘

 

 

벌깨덩굴

 

 

조령샘지나 얼마간 올리니 5년 전 절골에서 올라오던 능선과 만나고

 

 

두 번째 조령산

 

 

가깝게 신선암봉과 928봉

 

 

 

 

 

928봉 뒤로 아스라이 월악산이 보이고

 

 

부봉과 주흘산

 

 

신선암봉과 928봉

 

 

주흘산과 부봉아래 문경새재길이 내려다 보이고

 

 

부봉을 걷던 시간들도 아득하네

 

 

 

 

 

조금은 덥지만 풍경은 시원하고

 

 

지나온 조령산을 배경으로

 

 

 

 

 

신선암봉 오름길

 

 

5년 전 평제산방 정기산행으로 올랐던 촛대바위 능선

 

 

제법 까칠했던 능선으로 기억된다

 

 

 

 

 

작고 아담한 신선암봉 정상석은 여전히 그 자리에

 

 

주흘산 영봉 주봉 관봉

문경시내에서 바라보면 험한 암릉이 돋보이는 주흘산

마치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모습 같은,,,

 

 

예전엔 이곳에서 신풍리로 내려갔었다

 

 

바람 시원한 곳에서 점심상을 펼친다

친구 와잎은 새벽에 일어나 미나리 전을 부쳐 주었다고,,,

까치발로 집 나온 나와 많이 비교된다야~

덕분에 시원한 막걸리 한 병씩 나누어 마시고~ 

 

 

시원한 풍경에 감탄하는 친구

데려온 친구는 흐뭇한 마음이 들고,,,

 

 

깃대봉 뒤로 신선봉과 마패봉

 

 

신선암봉 이후로 1킬로 가까이 오르락내리락 암릉이 이어지는데

불어난 몸에 땀은 비 오듯 쏟아지고,,,살을 빼야 하는데 그저 마음뿐이니~

 

 

바위 좋아라 하는 친구는 신나 하고,,,

 

 

 

 

 

 

 

 

 

 

 

지나온길 뒤돌아 보기

 

 

신선암봉

 

 

조령산과 신선암봉

 

 

길은 험하지만 안전시설이 잘되어 있어 크게 위험하진 않고,,,

 

 

성큼성큼 무난하게 오름 하는 친구

 

 

 

 

 

층층나무

 

 

 

 

문경새재 갈림길

 

 

맑아진 시야에 멋들어진 부봉

 

 

월악산과 만수릿지길

 

 

부봉을 배경으로

 

 

깃대봉 갈림길

대간길에서 살짝 벗어난 깃대봉은 10분 거리라고,,,너나 가라 깃대봉~ ㅎ

 

 

조령 3관문 가는 길 산성의 흔적

 

 

산행 끝 조령 3관문

 

 

 

 

 

함박꽃

 

 

이후 30분 부지런히 걸어,,, 고사리 주차장 부근 식당에 들어가,,,

반년 전에 대간길을 함께 걷던 텃술님을 뵙고 셋이 뭉쳐 막걸리 한잔 

 

 

1시간여 알뜰하게 먹고 마시고

 

 

할미봉 연어봉 능선

 

 

샤스타데이지

 

 

이른 상경,,,장암역 근처 국밥집에 들어가서 국밥에 소주 각일병으로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