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 함백산(운탄고도 6길)
동갑 친구들과 찾은 운탄고도 6길
10시 반쯤 상갈래교차로에 도착
이른 점심을 먹고 가잔다
곤드레돌솥밥,,, 반찬이 정갈하고 맛나고,,,
식사 후 나와보니 대기줄이 길게 이어져 있고
상갈래교차로
함백산 입구
배가 불러 오름길이 버거워지고
정암산 백운산
하늘을 보니 매인지 수리인지 먹잇감을 찾아 활공하고 있고
비행운을 만들며 지나가는 비행기도 보이고
장산(1409)을 배경으로 친구들
태백선수촌
중함백 은대봉 금대봉 방향의 대간길
친구들 정상 인증 사진을 담아주고
멀리 덕항산 두타산으로 이어지는 대간길
매봉산과 풍력발전단지
피재에서 백병산 면산으로 이어가는 낙동정맥길
정암산 백운산 두위봉으로
가보고 싶은 장산,,,오른쪽 뒤로 소백산이 보이는 맑은 날씨
태백산
선바위봉 매봉산 단풍산
모두 모여 우리들 오늘 여기 왔다 갑니다
대간길로 잠시 진행하다가
친구가 말하길 KF-21 시험비행 같다고
두타산으로 이어가는 대간길에 눈길을 주고
내려서는 친구들 사진도 담아가면서 함백산 입구로 원점회귀
함백산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지지리골 임도 입구에 내려
얼마간 맛보는 운탄고도 6길
텐션 좋은 친구들은 눈밭에서 뒹굴고
자작나무 한 그루씩 잡고
스탬프도 찍어 주시고
소소하게 잘 꾸며진 자작나무 숲
가히 명품이라 불릴만한 길이었다 싶다
투구봉과 연화산
지난여름 하룻밤 묵었던 태백연립이 지척이고
자리를 옮겨서 뒤풀이
찬이네 감자탕 태백점 낙(지)갈(비)새(우)를 안주로 몇 병 마시고
버스에서 각자 널부려져 상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