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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뭐형과 송년산행

산고파 2024. 12. 26. 06:40

뭐야님을 뵌 지 오래되어

송년산행을 명분으로 일단 시간을 비워 두시라 했다

뭐형도 어느덧 전철을 공짜로 타실 연세가 되셨고 

게다가 날도 춥다 하니 가까운 곳 가볍게 산행하고 내려와서 한잔 하기로 작정을 하고

얼마 전에 다녀온 별내 국사봉을 다시금 선택한다

4호선 별내별가람역 2번 출구로 나와 덕송천8교를 건너면 자이엘라 오피스텔이 보인다

 

 

하예성교회를 지나 얼마간 올라가면 등산로를 만난다

 

 

 

 

 

능선에 접어드니 국사봉이 3킬로 남짓 남았다

 

 

너럭바위에서 바라보는 불암산과 남양주 별내

 

 

덕릉고개 뒤로 북한산 도봉산

 

 

철마와 천마

 

 

멀리 백봉과 예봉 검단

가깝게는 퇴계원에서 올라오는 낮은 산줄기

 

 

불암산 배경 뭐야님을 세우고

 

 

뭐야님이 준비한 술안주가 나오고

돼지껍데기와 홍어무침

 

 

산에서 이슬만 먹는 남자들 ㅎ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인 조망처에 도착하고

 

 

수락산

 

 

오늘 이쪽 산길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

 

 

뭐야님에게 이쪽 조망을 보여 드리고 싶어서

 

 

국사봉 정상석은 연말 보나쓰~

 

 

불곡산과 의정부 천보산 

오른쪽 뒤로 아스라이 감악산

 

 

수락산을 배경으로

 

 

별내야구장은 뽀송뽀송

취미가 같은 사람들이 다들 모여서 치웠겠구나~

 

 

간단한 제사는 끝이 나고

이젠 젯밥을 취할 시간

 

 

 

 

 

대낮에 빈술병은 늘어나고

 

 

대학 합격한 아들 운전교육 후 합류한 준규군이

자기 동네에 2천원짜리 소주를 판다고 약을 팔아서

 

 

상계역 근처로 이동

 

 

 

 

 

이후 기억은

음,,,

 

 

이렇게 또 한 해가 가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