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산행

[스크랩] 10/20 옷깃을 여미며 검단산 일출보러...

산고파 2007. 10. 20. 17:51

금요일 오전 가을비가 내리더니 오후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더할 나위없이 시야가 트입니다...

토요일 국망봉으로 향하는 산내음 번개산행팀이 시원한 조망에 산행할 생각을 하니 부러운 생각이 듭니다..

번개산행 신청란에 "가고 싶다" 네자 적어 놓았는데 이런 맘이 저혼자만은 아닌지 목민님이 토요일 새벽 생각있냐고 꼬십니다...ㅎㅎㅎ

얼마나 잤을까 지난번 예봉산 산행으로 익숙해진  에니메이션고교로 달려 갑니다..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찬바람이 정신이 맑게 하고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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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등로 랜턴을 키고 한참을 올라 검단산 서봉에 오릅니다..오름길에 별이 쏟아지는게 멋진 일출을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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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예빈산에서와는 다른 각도에서 두물머리 풍경을 접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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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팔당댐 수문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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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억새도 피어있으니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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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손은 저절로 주머니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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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삼각대를 세우고 목민님 옆에서 열심히 찍어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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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2007년 10월 20일의 해가 얼굴을 삐죽 내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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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찰나의 순간들,,,하지만 여운은 그리 짧지만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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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열어 밤하늘이 좋으면 불안한 목민님입니다..어느산 일출은 어떨까? 구름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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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예봉산 하산길엔 올라오는 산객이 부럽다 하시더군요...거의 말기라고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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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햇살받은 억새를 주인공으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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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빈 예봉 운길산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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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제가 좀 들이대었더니 실루엣을 원하시길래,,,우연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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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긴 싫지만 내려갑니다...사실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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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도 어쩌다 보면 휙하니 지나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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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아~ 오면 가지 마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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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씨원한 날 목민님과 둘이서 검단산에서 가을남자 흉내내고 왔습니다..

 

봐주셔서 항상 감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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