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산

7/10 죽엽산 - 병풍산

산고파 2010. 7. 11. 08:40

 근 한달만에 춘천에 갑니다.

 아버지를 찾아 뵙는 것이 순서인데 이날도 산이 먼저가 되었습니다.

 

 

 하루에 몇번 없는  오항리행 18번 시내버스,,,,오봉산 들머리인 배후령을 지나 사명산 들머리인 추곡약수터를 경유하는 버스입니다.

 춘천버스도 서울교통카드로 계산이 되는군요.

 

 

정류소명 " 추곡터널 " 에서 내립니다. 정류소명과는 달리 추곡터널에서 한참 내려서서 정류장이 있습니다.

 

 

정류장에서 다시 추곡터널 방향으로 오르며 구 추곡령으로 향하는 임도와 연결되는 길인가 싶어 들머리로 삼습니다.

 

산행일시 :  2010년 7월 10일 08시 30분 - 17시

산행코스 :  추곡령 - 죽엽산 - 에네미고개 - 병풍산 - 도송리 - 오음리 

 

 

 초반엔 좋은 길인가 싶더니 이내 정글로 변합니다. 들머리가 잘못 되었습니다.

 어디로 가야하나 잠시 방황하다가 잠시 오름을 하니 오래지않아 추곡령으로 향하는 임도와 만납니다.

 

 

 작년 여름 배후령에서 죽엽산을 오르며 왔었던 추곡령,,,

 

 

 패랭이꽃이 그자리 그모습으로 반겨줍니다.

 

 

 오름길 하늘말나리도 보이구요

 

 

 다들 그자리를 지키며 살아 가고 있습니다.

 

 

 통신사 중계탑과 그 뒤로 희미하게 종유산

 

 

 작년 여름 정말 힘겹게 올랐던 죽엽산,,,오늘은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거뜬하게 오릅니다.

 희미하게 부용산과 오봉산

 

 

죽엽산은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만 덩그러니,,, 

 

 

 라면끓여  배채우고 장수막걸리 한잔하고,,,

 

 

 작년 알바했던 설안재봉 방향으로 향하며 바라보는  병풍산 가는길,,,

 병풍산 가는 능선길은 죽엽산 정상으로 오던길을 되돌아가 갈림길을 찾으셔야 합니다.

 일단 갈림길을 찾으시면 길은 선명하게 나 있습니다.

 

 

 갈림길에서 한시간여 진행하면 죽엽산 해돋이 전망대라 쓰여진 봉우리에 도착을 하는데 그리 좋은 전망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죽엽산 

 

 

 

 

 

 죽엽산과 병풍산 사이 에네미고개,,,화천시에서 구름다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네미고개에서 오음리방향으로 잠시 진행하면 시멘으로 포장된 군도가 나오는데 군도따라 진행합니다.

 

 

 군도따라 진행하며 바라보는 화천군 간동면 일대,,,멀리 오봉산과 배후령,,,용화산으로 향하는 능선길

 

 

오른쪽 죽엽산,,,왼쪽 사명산

 

 

군도 오름길

 

 

 군부대는 철수 한듯 보이고,,,

 

 

 철수된 군부대에서는 무척 시원한 조망을 보여 줍니다. 

 

 

 죽엽산  종유산 부용산으로 향하는 도솔지맥길

 

 

 오봉산 배후령 용화산으로 향하는 길

 

 

 철수된 군부대 건물,,, 

 

 

 

 

 

 

 

 

 군부대에서 얼마간 진행하면 병풍산 정상에 도착을 하고,,,

 

 

  다람쥐섬과 동촌리,,,뒤로 희미하게 일산,,,

 

 

 병풍산 하산길은 어찌나 길던지..계곡은 바짝 말라버리고,,.하산을 하여서도 도송리를 지나 오음리 버스 타는 곳까지 40여분 덤으로 걸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5시경에 도착을 하여,,,산행길은 힘겨웠지만 대중교통 운은 정말 좋았던 하루,,,

 

 

콜라 한병을 순식간에 비우며,,,  

 

 

 춘천 인성병원앞 중국집에서 탕수육에 소주 한잔합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다니던 곳인데...이자리에서 40년째 하고 계신다고,,,20년 뒤에도 이 모습이길 기대합니다.

 

 

 춘천 소양2교,,,달리기를 한다고 뛰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무심한 시간들,,,

 

 

 "시간속의 자유" ,,,이름이 맘에 들어 몇번 갔었던 공지천 포장마차...

 

여전히 전 시간에 속박되어 하루를  채워갑니다...

 

 

 

  • 사공2010.07.11 13:00 신고

    봉화산 암봉 한번 더 갔다오면 여름이 갈려나....
    산고파 보면 세월 가는거 알겠다. ㅋㅋ
    다시 못올 세월이라고 생각하니....모든게 아쉽기만 하다.

    답글
    • 산고파2010.07.13 01:02

      춘천에서의 적잖은 시간,,,
      형과 함께했던 시간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 많던 술친구들은 다들 곳곳에서 잘들 살고 있는지...
      춘천에 가면 형이라도 계신것이 큰 위안이요~

  • 빛도리2010.07.11 21:13 신고

    .......

    답글
    • 산고파2010.07.13 01:03

      도리형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신 겁니까...ㅎㅎ

    • 빛도리2010.07.13 12:33 신고

      뭐랄까.... 부럽다고나 할까 ㅎㅎ 요즘은 바빠서리 북한산 눈팅만 하고 다닙니다.

    • 산고파2010.07.13 12:56

      그간 이틀건너 산에 드신 분이 부럽다니요? 하기사 그러니 더 그렇겠군요,,,

  • 안성산꾼2010.07.12 14:45 신고

    병풍산에서 바라보는 파로호 정상근처에서 잠깐 보이지만 멋있습니다.
    지금은 정상석이 지대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파로호를 보려면 화천군에서 전망대좀 만들고 잡나무좀 제거했으면 좋으련만!~

    답글
    • 산고파2010.07.13 01:05

      산꾼님은 나물길로 멋진 풍경 잡아 오셨는데..
      저흰 산행길도 힘겹고 병풍산 오름길 군부대에서 시원한 조망을 보았기에
      좀 더 파로호가 잘보이는 곳을 찾질 않고 부지런히 내려 섰습니다.
      화천군에서 등산로 정비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 은영2010.07.12 21:34 신고

    산고파님 블로그가 새단장을 하셨네요.. 산뜻하니 보기가 좋습니다..ㅎ
    이것저것 하는일이 많아 고파님 블에도 자주 들어오지도 못했는데
    이달부터 문화센터 강의를 등록하지않아 그래도 시간이 있으니 문득
    고파님 블로그가 궁금했어요~~ 소양2교 야경사진 삼각대사용하셨나요?
    야경사진 압권입니다... 시아버님께서 인성병원에서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그병원이 있나봅니다... 여전하신 산고파님의 일상도 산이 우선이네요~~
    복더위에 몸보신도 하시면서 땀흘리시길 .....^^

    답글
    • 산고파2010.07.13 01:10

      다음에게서 강제로 새단장 당했습니다..ㅠㅠ
      그냥 내버려 두라고 했는데....ㅠㅠ
      전 오래된 것은 무엇이든 잘 버리질 못합니다...
      잘 버려야 새것도 들이는 법인데 말이죠,,,
      종종 미래보다는 과거에 집착하기도 하구요,,,ㅎㅎ
      인성병원은 제 작은 누이(이름 은영^^)가 처녀때 근무한 곳이기도 합니다..
      소양2교 사진은 사진기를 올려놀 곳이 있어 거치하고 찍었습니다.

      산에 다니는 것이 다른 일상보다 마음이 먼저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근 한달만에 춘천가면서 아버지를 먼저 뵙지 않은 것은
      잘못된 일이지요,,,,

  • 디카세상2010.07.12 23:35 신고

    좋은산행잘보고감니다
    경치는끝내주네요
    이밤도편히쉬세요

    답글
    • 산고파2010.07.13 01:12

      매번 관심가져 주시고 흔적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용아장성2010.07.13 16:45 신고

    저도 가고 싶습니다.
    병풍산에 올라 패랭이꽃이며 해산이며 구경하고 싶습니다.
    이정표가 줄줄이 서있고 험로마다 데크길이 놓여진 요즘의 산들..
    정상석하나 없는 죽엽산이지만, 요즘은 그런 산이 더 그립더군요..
    여름날 몸보신도 필요없으시겠습니다.
    장수막걸리야말로 우리들의 보양식이지요.^^;;

    답글
    • 산고파2010.07.13 22:42

      아니 그래도 군부대가 철수한 그자리 용아장성님에게 추천하고픈 야영지였습니다...
      춘천근방 조망지로 다섯손가락안에 충분히 들어갈 멋진 조망지이기도 했구요...
      편도로 길이 나 있어 산을 못 오르는 분들은 차로 모실수도 있겠다 싶구요...

      죽엽산에서 에네미고개로 향하면서 밟을뻔한 뱀이 4마리입니다..
      직업이 땅꾼이라면 횡재했을 하루였습니다...ㅎㅎ
      장수 막걸리 이렇게 먹다가 너무 장수해도 문제입니다...ㅎㅎ

  • 캡틴 허2010.07.14 04:32 신고

    글쎄 나도 제일 먼저 장수막걸리가 눈에 확...
    별로 산행이 이루워지지 않는 산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산행지로 꼽아는 두었지만 정보가 부족해서 여직...
    님에 산행기가 좋은 자료가 될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

    답글
    • 산고파2010.07.14 07:16

      죽엽산은 도솔지맥 하시는 분들이 보통 배후령에서 운수현까지 연결할때 들르시게 되는데,,,
      병풍산은 부러 가시게 되는 산이 아닙니다..
      화천군에서 병풍산 등산로 정비를 한다고 하니 몇년뒤면 많은 분들 찾으시어 유명?해 지지 않을까 싶구요,,,ㅎㅎ
      일기쓰는 산행기라 도움될 정보가 없습니다.
      혹여나 산행기내용 이외에 궁금한점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춘천근방산은 그나마 여러번 올라보아 도움드릴것이 있을 수도,,,^^

  • 바람앞에서2010.07.14 12:31 신고

    병풍산에서는 파로호가 내려다 보이는군요.
    유촌,동촌..그렇던가요? 마을이름들이..
    추곡과 오음리 중간에 있는 산인가 봅니다.
    저는 사명산을 한번...하고 생각한지가 일년이 넘어가는데 잘 안되는군요.ㅎㅎ
    고향에서 보이는 산길....즐감합니다.

    답글
    • 산고파2010.07.14 13:16 신고

      위 안성산꾼님 사진보면 파로호가 보이는 멋진 풍경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육산이라 조망이 좋지는 못합니다.
      정상 부근 군부대가 철수한 곳은 사명산부터 오봉산 용화산까지의 산줄기들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멀리서 보기엔 죽엽산과 병풍산 그리 멀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적잖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명산 참 좋은 산입니다...

  • 淸浪2010.07.14 14:58 신고

    병풍산을 한번 올라보고 싶었었는데
    산고파님이 쭈욱 이어주셨습니다.

    죽엽산은 삼각점만 있었군요
    산객들이 많이 아니다니는 길이라
    등로 찾기가 어렵지 않았는지요~

    죽엽산에서 병풍산으로 이어지는곳이
    많이 궁금했었는데 좋은 산행정보 얻습니다
    오음리에서 교통편도 잘보았습니다
    더운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0.07.15 05:24

      지난번 수풀무산 산행을 하며 이어봐야겠다 생각했었습니다..
      지난 작년 여름 배후령에서 죽엽산을 이으며 운수현으로 내려서는 길은 놓쳐서
      애먹었던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쉽게 산길 찾을 수 있었습니다.

      병풍산 군부대가는 군도 오름길은 좀 지루하고 힘겹지만
      그 군부대에서 바라보는 사명산과 도솔지맥길 그리고 아래 화천 오음리
      유촌리 일대의 풍경은 시원하고 아름다왔습니다.
      다만 병풍산은 계곡이 좋질않고
      도송리 하산하여 찻길을 적잖이 걸어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 산수화2010.07.15 00:59 신고

    더운 여름에 대포 메고 땀 뻘뻘 흘리시며 산 두곳을 넘어오시느라 많이 힘드시진 않으셨는지요 ?
    그래도 정상에서 시원한 산들바람 맞으며 먼산 바라보는 맛에 힘들었던 오름길이 다 잊혀지셨겠지요 ?
    와우~ 버너도 구입하셨나 봅니다..
    쫄깃한 라면의 맛에 침이 고입니다..이슬이와 함께 ??!! ㅋㅋㅋ
    언제 한번 버너와 함께 즐산 하셔야져..캬캬캬

    춘천 소양2교의 야경사진이 아주 멋집니다..
    예술의 경지가 느껴집니다..
    이런맛에 대포를 쏘나봅니다..^^*

    답글
    • 산고파2010.07.15 05:29

      작년엔 그리도 힘든 오름길이 이날은 컨디션이 그런대로 괜찮아 어렵지 않게 올랐습니다..
      시작할땐 더운날 어찌 이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실제로 걸으면 얼마나 더운지 실감도 나질 않습니다..
      더운날 물이라도 충분해야 안심이겠구요,,,^^
      버너는 제것이 아닙니다.. 얼마전 구입하려다가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길래 보류해 두었습니다...
      사실 지금 산행 스타일로 많이 필요하지도 않구요,,

      돌아오는길,,,추억이 깃들어 있는 춘천풍경 몇군데 담아 보았습니다..

  • 산초스2010.07.17 13:37 신고

    교통이 불편한 죽엽산,병풍산을 다녀왔네....99년 여름휴가를 동해,환선굴다녀온후 직원들과 함께 배타고 오항리 밤에들어가 어부집으로가서 쏘가리회와 메기구이,매운탕먹고온적이 있어서 오항리를 잘 기억하고 있는데..인성병원 윗쪽 요선시장에서 어머니가 가게하시면서 춘천초교까지 다녔었지...그동네는 중앙초교관할인데...

    주소가 조양동으로 외갓집으로 되어있어서..수고많았네

    **

    답글
    • 산고파2010.07.18 19:37

      보기에는 두 산이 멀지 않게 붙어있다 생각했는데 꽤 먼거리였습니다...
      죽엽산 오름길은 여전히 팍팍하구요,,,아직은 오지냄새 나는 곳이라 뱀도 4마리 봤던가요,,,
      병풍산 군부대에서의 조망이 압권이었습니다...
      춘천초교 선배님이 된 내막이 그렇군요...

  • 칠갑산2010.07.17 18:54 신고

    여전히 열정적인 산행을 하고 계시는군요
    요즈음 일이 바뻐 자주 산에 들지 못해
    몸무게만 불리고 있답니다.
    마음은 자주 그곳으로 향하는데
    아직 자주 접하지 못했던 산들입니다.
    날이 좀 선선해지면 꼭 자주 들려보고 싶은
    그런 곳들이기도 하구요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람니다

    답글
    • 산고파2010.07.18 19:40

      아니그래도 산행기가 업데이트 안되시어 바쁘시구나 했더니
      네델란드 출장 다녀 오셨더군요,,,
      국내 여행도 자주 못가는 저는 그저 부러운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세상은 넓고 갈곳은 많은데,,,참 여유없는 삶입니다...
      양구도솔산에서 춘천으로 향하는 도솔지맥상에 있는 길 부근입니다..
      아마 칠갑산님 산행목록에 있지 싶습니다..

  • 헬레나2010.07.17 22:28 신고

    한주만 건너뛰어도 왠지 긴 시간이 흐른 듯한 느낌...오랫만이라는 말이지요.
    휴가 다녀왔습니다.

    위에 저런 풀숲을 헤지고 다닐땐 항상 걱정인 것이 뱀이라는 녀석인데
    혼자 다니며 무섭진 않은지 인적이 드문 산이기에...

    답글
    • 산고파2010.07.18 19:42

      한주만 건너 뛰어도 마치 한달 이상이 된듯한 산행길입니다...
      매번 비슷하고 지루한 산길인데 꾸역꾸역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날은 산우와 함께 했습니다...
      인적이 드물어 언제 끝나나 지루하면서도 목적한 대로 걸어내면
      제 자신 대견하고 아쉽고 그렇습니다...누가 상주는건 아니지만요,,,

  • 안개호수2010.07.20 18:18 신고

    저 길은 양구 가다가 본거 같지만
    저길로 오르는 길이 있군요.
    어디든 산이면 걱정없이 오르시는거 같아요.
    저는 가보지 않은 ..모르는 길은 엄두도 못내는데
    여름 숲을 헤치고 잘도 오르십니다.
    또 낯익은 풍경에 정감이 가구요.


    답글
    • 산고파2010.07.21 08:05

      저길은 비닐하우스 진입로 같구요,,,조금 아래쪽에 비슷한 길이 있었는데
      그길이 맞지 싶습니다..
      그런대로 익숙한 주변이니 길을 잘못들어도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타지에서 길잃으면 큰일이죠...도와달라 연락할 처지도 아니고요..
      지난주에는 안개호수님 댁 근처에서 비맞으며 산책길 걷다 뛰다 했습니다..
      그런 멋진 길이 집주변에 있어서 좋으시겠습니다..

    • 안개호수2010.07.21 18:23 신고

      부모님댁이 어느 동네신데 저희 동네까지 뛰어 오시다니요?
      하긴 다른 먼 동네에서 오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산책로가 길게 이어져서 방향는 마음대로 걷고 싶은 만큼 걷곤 한다며..
      그 좋은 산책로에 요즘은 자주 안나가고 게으름을 피우지요.
      아침 봉의산 오르는걸로 저는...ㅎㅎ
      산책로보단 산을 오르는게 저는 더 편한듯해요,어딘지..
      춘천오심 종종 강바람 즐기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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