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따라

화야산 큰골 계곡을 오랜만에 찾는다돌단풍  얼레지  현호색  개별꽃  노루귀  어린 아이마냥 솜털이 자글자글     꽃받침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애기괭이눈        얼레지와 꿩의바람꽃              청노루귀  꿩의바람꽃

아름다운 계절은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아쉬운 마음에 팔현계곡에 잠시 들린다. 점현호색이 계곡 곳곳에 가득 올라왔고 그사이로 피나물이 많이 피어 있었다. 점현호색 개별꽃 얼레지 족도리풀 피나물 금괭이눈 처녀치마는 치마자락만 휘날리고 있었고 바위떡풀? 미치광이풀 제비꽃 ..

벌써 일년 연어도 아닌 것이 늘상 하는 짓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일 3/19 천마산 앉은 부채 너도바람꽃 3/22 연인산 대원사 대원사 산신각에서 바라보는 수덕산 장수고개 바람은 어찌나 불어대던지,,,그래도 봄꽃들이 올라오는건 막을수 없네,,, 복수초 홀로 씩씩하게 올라온 너도바람꽃..

직장동료들과 봄소풍 다녀 옵니다. 제가 앞장서는길,,,가까운 곳을 물색하다가 봉화산 갔다가 문배마을에서 닭백숙 먹고 오기로,,, 봉화산정에서 바라보는 검봉산 강선봉 삼악산 문배마을 육계봉 굴봉산 월두봉 민들레 피나물,,,나물이 아니라 독초랍니다. 앵초 개별꽃 문배마을 가는길 ..

잠시 짬내어 북한강변으로 봄나들이 다녀옵니다. 봄이 늦다 싶었는데 그것도 잠시,,,사방 흐드러지게 피어 있더군요,,, 꽃은 피고 지고,,,인생은 일장춘몽이라 하더니,,, 봄의 오고 감은 찰나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붓꽃 산괴불주머니 제비꽃 들꾸엉 홀아비 꽃대 남산 제비꽃? 미치광..

작년 오늘 목민님과 함께 했었는데,,, 집에서 20여분 달려서 호평동으로,,, 작년엔 없었던 주차장이 생겨서 좋으네,,, 아직도 아침 공기는 차갑고,,, 손을 바지에 찔러 놓고 땅바닥을 쳐다보며 어슬렁 어슬렁,,, 그래 가끔 땅바닥을 보자 제비꽃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고,,, 사진빨 잘받는 ..

어버이날 춘천 가는 날,,, 매주 산에 가기 바빠 어머니에게 잘해드려야 겠다는 다짐도 무색해지고,,, 그래도 이렇게 이름있는 날이라도 있으니,,, 어머니는 네손가락 다 사랑하시지만,,,난 가끔은 너무도 이기적이고,,, 늦게 주무셨는데,,,자식 멕인다고 새벽부터 분주하신 어머니,,, 오늘은 산에 안가니 ..

몇년전부터 매년 이맘때 찾아가는 곳이 있다. 첫사랑을 처음으로 만난곳,,, 올핸 어쩌다 때를 놓쳐 한해 거를까 했는데,,, 당신을 보기 위해 한해를 또 기다려야 한다니,,, 이별이 너무 길다., 비온뒤 시야 좋은 날 집창에서 보는 사패산,,,이런 날은 일하기 정말 싫다... 신록이 정상으로 향해가는 어느 ..

이쁜 모델을 섭외하여 봄나들이 다녀 옵니다.

목민님이 전화 주시어 닷새만에 다시 천마산에 갑니다... 새벽산행 두어번 보여 드렸더니 마음이 동하셨나 봅니다... 네시간도 못잤지만,,,피곤한 하루가 될것을 알지만,,, 기꺼이 맞바꿀만한 가치가 있는 시간입니다.. 천마에서 주금산 다시금 걸어봐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오랜만에 해보신다는 봄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