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근무 오후엔 강화도지난번에 강화나들길 16코스 17코스를 이어가다가 마무리를 하지 못한 5코스를 마저 걸을 요량이다.근처에 주차하고 강화 터미널로 들어서니운좋게도 하루에 몇 번 없는 외포리행 49번 버스가 떠나려 하고 있다 "적석사입구" 정류장에 내려 고천4리 마을회관부터 걷기 시작한다 지난번 나들길에 들렸던 적석사와 낙조대가 어렴풋이 보이고 고려산에서 고비고개로 내려서는 능선 고비고개에서 혈구산으로가을볕은 아직 뜨겁다얼른 숲길이 나타났으면,,, 참취 떨어진 밤이 많이 보이지만 하나도 줍지 않는다일단 줍기 시작하면 계속 주어야 한다그러다 짐이 되고 처치 곤란해진다 임도길을 따르다가 길이 끊어졌다이럴땐 미련 없이 뒤돌아 서는 게 맞다내려서다 보니 제길이 보인다 볕만 가려져도 시원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