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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운악산 잔도길

지난주 휴대폰을 보다 보니운악산 한북정맥 능선에 출렁다리와 잔도길이 개통되었다는 기사를 읽는다개인적으로 산에다 인위적으로 뭐 설치하는 거 좋게 생각을 안 하지만궁금함은 어쩔 수가 없다운악산 갈 때 보통 그래왔듯새벽길을 달려 서파 변강쇠해장국집에서 해장국 한 그릇 한다여긴 골퍼들에게 인기가 많다옆자리 아줌마들 어프러치 어쩌고 저쩌고 가로등마다 포도 한 송이씩 달려있고운악산포도도 수확의 계절이 왔구나~ 이른 아침인데도 주차된 차들이 제법 많다하기사 나만 궁금할까~ 전국엔 너도나도 출렁다리 한북정맥 애기봉과 사라키바위 주변에 출렁다리와 잔도길이 설치가 되었단다감악산의 출렁다리처럼 주차하고 몇 분 걸어서 도착할 길이 아니다 운악산 주변엔 운무가 가득하고 등로는 먼지가 풀풀 날린다주말에 적지 않은 사람..

경기산 2026.09.15

9/13 강화나들길 16/17(창후선착장~역사박물관)

토요일은 금초하는 날예초기를 메신 분이 사촌 왕 큰형님이분도 어느덧 70대 중반에 다가서는데 힘들고 귀찮아도 이렇게라도 모여야 일 년에 한번이라도 본다고,,, 오늘의 먹거리는 민어회와 민어탕맛난 음식을 앞에 두면 새벽에 서둘러 달려온 보람을 느끼고~ ㅎ 일요일은 강화나들길 이어가기총 20코스반은 넘겼고시작한 거 끝은 봐야겠고 강화역사박물관 주차장에 차를 두고 왼쪽 뒤 별립산오른쪽은 봉천산 16코스로 시작하여 17코스로 돌아올 예정 창후항 가는 32번 버스를 기다리며 창후선착장에서 바라보는 석모도 상주산 교동도 화개산 올 것 같지 않았던 가을은 다가서고가을아~ 오면 가지 말아라~ 제발~ 16코스 부제는 서해황금들녘길 교동도 별립산 이런 길이 하염없이 이어진다 ..

9/6 태백 연화산

오랜만에 차 두고 산에 가기녹양역 청량리역 소풍 가듯김밥에 달걀에 맥주 태백역에서 택시 타고 태백시 평생학습관으로(6,500) 오늘의 동행산친구보다는 술친구로 ㅎ 연화산까지 거리는 얼마 안 되지만 투구봉까지는 제법 빡신 오름을 극복해야 큰 키를 자랑하는 소나무와 참나무 사이로 날파리하나 달라붙지 않는 너무나도 조용한 숲길 태백고원 산소길 한바퀴가 욕심나는구나 산소길을 뒤로하고 뭐야님을 세우고 한 땀 흘려 투구봉에 올라서니 이 동네 고산들이 휘둘러 병풍을 치고 있다 가을의 전령 쑥부쟁이가 곳곳에서 보이고 함백산정은 구름 속으로 계획에 두었던 대조봉 형님 여기 조망 어떻쏘~ 태백산 큰 산들 사이에 자리 잡은 태백시 시원한 바람과 조망을 실컷 즐기고투구봉을 뒤로한다 산국..

춘천·강원산 2026.09.07

9/5 강화 별립산

오전에 일 마치고"유진면옥"을 찍고 달린다.지난주 강화나들길 4코스 들머리에서 맛보지 못했던 냉면맛이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었다. ㅎ소육전이 들어간 진주물냉면 곱빼기(15천원)면발이 조금 아쉬웠지만 육수는 수준급으로 뽑아내었다궁금증 해소!! ㅎ 냉면 한 그릇 먹겠다고 강화까지 두 시간 가까이 달려온 건 아깝지오늘은 어딜 가볼까 하다가미답의 별립산이 불현듯 떠올랐다 오른쪽이 별립산(416)정상에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실제 정상까지는 가지 못한다그나저나 오늘 하늘빛이 좋다조망이 끝내 주겠는걸~ 신화유스호스텔 앞 공터에 주차하고 신화유스호스텔 입구엔 이런~ 신화유스호스텔들어오지 말라니 더러워서 뒤돌아 다른 길을 모색한다 바로 옆 성클라라수도원으로 진입 이 정자 오른쪽으로 길이 보여서 반가운 마..

경기산 2026.09.07

8/29 강화나들길 4코스(외포리~가릉주차장)

내일은 어머님 뵈러 춘천에 가기로 해서한 주 공칠 수 없다는 생각에 오후 몇시간 짜내 강화나들길 한 코스를 하기로 한다흐리고 가끔 비가 내린다는 예보를 반기면서,,,"가릉 주차장" 가는 길이곳에 들려 막국수 한그릇 먹고 간다 시그니쳐 메뉴인 장어튀김이 올려진 막국수(15천원)음~ 뭐랄까주객이 전도되었다고 할까장어가 주인공인가? 막국수는 그닥~ 네댓 대 주차선이 그려진 가릉주차장화장실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뒤로 보이는 진강산을 이곳에서 원점회귀 한 적이 있다 가릉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유진면옥차들이 적잖아 검색을 해보니 이곳이 맛집인 것을,,,오호통재라~이곳에서 점심을 할 것을,,,그렇다면 나들길 끝내고 먹어야지 싶었는데영업시간(10:30~ 15:00) 딴 건 몰라도 냉면 막국수에 관..

8/23 아산 광덕산(넋티고개 원점)

최근에 "높은산"님이 넋티고개에서 광덕산 임도이용하여원점회귀하신 산행기를 접하고 나도 그렇게 가보기로 한다 집에서 한시간 반 달려 넋티고개에 도착넋티고개에서 200미터 아래쪽 하얀색 철문 앞에 주차하고 임도길을 찾아간다 몇십 미터 올라서면 또 다른 차량통행금지 철문이 나타나고넋티고개에서 각흘고개까지 20Km 가까이 되는 산허리 임도가 시작된다 누리장나무 오래된 임도길로 보여지고 시종 나무가 숲을 만들어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임도길이었다 마라톤 거리도 숨이 가쁜데"울트라"가 추가되었다.걷다 보니 뛰는 분들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지나쳐 가더라 임도 정자가 가끔 나타나고 망경산 오름길 십수년전 이쪽 능선은 기차이용하여 연계산행을 많이 했었다도(고산) 봉(수산) 광(덕산) 설(화산)배(방산) 태(..

8/16 발왕산 + 바다부채길

실로 오랜만에 딸과 시간을 맞춰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모처럼 잡은 날인데 아침부터 비는 내리고 이 비는 종일 이어진다는 예보다홀로 산길로 향하는 길이라면 아무렴 어떻겠냐만은 영동고속도로로 접어들고 평창으로 향하는 길 계속되는 비에 마음이 착잡하다미리 예약해둔 발왕산 케이블카는 운행을 한다니 다행이지만이 날씨에 올라선들 무엇이 보일꼬~그나저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내고 광고하는 거 뭐랄 수는 없지만 이렇게 했어야만 속이 시원했냐~ 예상대로 스카이워크에 올라왔더니 비바람이 불고 보이는 건 하나도 없다 카페에 모녀를 두고 난 발왕산 정상을 찍으러 간다 나름 산을 적잖이 다녔는데 어쩌다가 발왕산은 미답이었다예전엔 칼리토님처럼 박지산(두타산)에서 발왕산으로 이어볼까 생각도 했었는데,,,첫 만남이 케이블카 ..

8/9 제천 촉새봉(십자봉)

이번 주도 자차이용 원점회귀 산행지를 물색하다가덕동계곡에서 시작하는 십자봉 산행기를 보게 된다.지난주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질 만큼 더웠던 터십자봉 짧게 오르고 내려 덕동계곡에 몸 담그고 오자 생각한다덕동계곡화장실 주소는 "덕동로 506" 그 앞에 넓은 대형주차장과 사진상 왼쪽으로 올라서면 소형주차장도 여유롭다주차비를 안 받아서 좋고~ 제천에서 세운 이정목이 안내하고10여 년 전 백운산과 십자봉은 기차를 이용하여 원주에서 올랐더랬다 덕동계곡을 옆에 두고 민박과 펜션 캠핑장이 즐비했다 며칠 사이로 날이 선선해지니 잠시 백운산도 욕심이 나게 되었지만오후에 가족과 약속이 있어 고개를 젓게 된다 포장된 길을 따라 올라서고 오르다 뒤돌아 보고 파란 하늘에 조망 좋은 날이런 날은 조망 좋은 곳으로 ..

8/2 양평 괘일산

무척 더운 여름날오전에 짧게라도 걷고 오자 집을 나선다"단월레포츠공원"을 네비에 찍고 달리다가양이 푸짐했던 양평 해장국이 떠올라 양평시내로 들어간다해내탕(13천원) 양평해장국에 실한 소 내장이 올려졌다사골육수를 쓰는 국물도 끝내주었고,,, 초성게임인가? "어무이맛" 양평해장국이다 단월레포츠공원 맞은편 주차장에 차를 두고 오늘의 과제인 괘일산선답자님들처럼 나도 괘일산에서 도일봉으로 이어진 능선을 이어볼까 싶었는데생각만큼 쉽지않겠다는 생각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괘일산만 오르려고 왔다 거의 4년전 설악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단월면사무소까지 걸었던 경기둘레길 25 26 코스가 어렴풋하고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버스정류장에서 편의점표 아아 한잔 단월중학교 단월면 행정복지센터 단월 119 지역대 옆에 ..

경기산 2026.08.03

7/26 소백산(초암사원점)

지난주 탐방통제로 못갔던 소백산을 다시 간다네비에 "초암사"를 찍고 달리니 의정부 집에서 출발하여 두 시간 반이 소요된다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윤동주 시에 공감하고 위안을 얻고 초암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하루 5천원의 주차비를 받는다 아주 오래전 국망봉에서 이쪽으로 내려선 적은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 국망봉까지의 오름길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단다 소백산 깃대종 여우가 반기고 참나리 소백산 초암사 일주문 초암사 앞 죽계구곡엔 시원스레 물이 내려서고 초암사 소백산은 어의곡에서 비로봉 국망봉으로 돌아오는 길이 원점회귀 코스로 좋은데초암사 출발도 소백산 자락길을 이용하면 원점회귀로 좋아 보여 오랜만에 소백산을 찾게 되었다 국망봉 올라 비로봉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