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안양에서 동갑밴드 시산제가 있어 오전에 잠시 다녀오자 나선길최근에 우연히 무의도에 해상데크를 사진으로 보아 궁금했었다"하나개 공영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달리는데가는 길 곳곳에 안개가 자욱하여 정신을 바짝 차려야 했다주차장 옆 해물칼국수로 아침을 해결원래 1인분은 주문이 안되는데 주인장이 불쌍해 보였는지 해준다해물이 싱싱하니 맛나게 먹었다 기록을 찾아보니 15년 전 아이 어렸을 때 하나개 해수욕장을 처음으로 찾았다 시간이 참 빠르다 물이 빠져서 해상이라고 하기엔 그렇다 국사봉 무의도 끝자락 실미도가 보이고 저 바위 생각난다 제법 길게 이어진 데크 길 해식동굴 가까이 가도 움직이지 않았던심지어 만져도,,, 데크길을 내려서고 안갯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