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

3/3 양주 감악산

산고파 2025. 3. 4. 10:03

오랜만에 조조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를 보고

오늘은 네비에 "양주 용암리 환희식당"을 찍고 나선다

일요일 휴무에 10시부터 15시까지 영업하는 순댓국집

처음온 사람들은 값(13천 원)에 놀라고 맛에 놀란다는 집

근간 산행기 첫 사진에 국밥이 올라오는 건

내가 국밥을 좋아라 하는 점도 있지만 홀로 앉아 먹을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황방리 고령의 느티나무를 뒤로 하고 산길로

새로울 건 1도 없지만 주차장 넓어 좋고 한적하게 걸어 원점회귀 하기 좋아 종종 찾게 된다

더불어 근처에 맛난 순댓국도 먹을 겸 ㅎㅎ

 

 

중간에 뾰족 마차산

 

 

마차산과 소요산

 

 

여기서 시산제를 지내는 것도 괜찮겠다 싶은데

제수 용품을 가지고 올라오기엔 좀 멀다 싶기도 하고,,,

 

 

감악산은 도심의 산처럼 산길이 많다

 

 

양주와 연천의 경계선에 있는 철탑

 

 

감악산 정상으로 향하는 도로

 

 

강원도엔 무척 많이 내렸다는데 여긴 산행하기 딱 좋을 만큼

 

 

처음 보는 현란(?)한 이정목

 

 

병풍바위에서

 

 

임꺽정봉에서 구름재 사리산까지

 

 

임꺽정봉

 

 

 

 

 

주변엔 상고대가 아니라 빙화가

 

 

얼음으로 코팅된 나뭇가지들

 

 

햇빛에 반짝이고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에도 이렇게 남아 있다니 고마울 따름

 

 

 

 

 

 

 

 

 

 

 

 

 

 

 

 

 

 

 

 

십 수 번을 오른 산 

오늘은 느낌이 또 다르고

 

 

임꺽정봉 데크 계단은 오늘도 출입금지

 

 

오늘은 다른 능선으로 내려서 볼까나

 

 

초반 하산길은 빙판

 

 

얼마간 내려서니 산길은 순해지고

 

 

감악산 오리정원 방향에서 내려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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