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일요일 함께 산에 가자는 친구들가볍게 걷고 한잔하자고나보고 앞장을 서라는데몇 주 전 안양의 산우들과 다녀온 그 길이 생각나서뒤풀이는 광장시장산행지는 백련산-안산-인왕산녹번역 3번 출구 10시녹번역에서 홍제역 방향으로 얼마간 걸으면 육교가 보이는데한쪽은 백련산 오르는 길이고 육교를 건너가면 탕춘대성암문으로 연결된 북한산 들머리다 백련산 오름길엔 전에 없던 전망데크가 생겼다 함께한 친구들공통점을 궂이 하나 꼽자면 한술 하신다는 거오늘 멤버 구성이 이렇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좋은 날엔 북한산이 시원하게 보이겠다는 이구동성이건 좀 과하다 백련산 정상 = 은평정 홍제폭포로 내려서고 안산 오름길에 있었던 황톳길 4개국의 언어가 인왕산까지는 못 가겠다 불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