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3

5/11 장태산 자연 휴양림(71정산)

4월에 답사한 장태산 자연 휴양림을돼지밴드 5월 정기 산행으로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다친구들 성원에 힘입어 밴드 정기산행 최초로 버스 좌석을 가득 채웠다기획한 사람으로 친구들의 호응이 반가운 일이나한편으론 나이를 먹어감에 쉬운 길만 찾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도 함께한다5월의 푸르른 숲으로 오동나무 팔마정에서 장안저수지를 배경으로 장안저수지와 팔마정 형제바위에서 땅비싸리 능선길을 얼마간 걷다가 쪽동백나무 메타세콰이아 숲으로 내려선다 이곳저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가을에도 이쁘겠다 친구들 사진 중에

5/6 경기옛길 삼남길 2길/3길

부처님 오신날과 어린이날이 겹쳤다며칠 전에 엄마에게 절에 모셔다 드린다 했는데출발도 늦었고 도로도 막힌다엄마에게 전화를 여러 번 드렸으나 받질 않으시고집에 가니 엄마가 없다그새 모셔다 드린다는 말을 잊으신 모양지암사에 도착하여 많은 인파 속에서 엄마부터 찾고 불기 2569년 지암사 주지스님은 여전하시고 이 외진 절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어 놀라울 따름 초대가수님 노래도 듣고요 오랜 시간 줄지어 맛보는 비빔밥 한 그릇 저녁때 집으로 돌아가며 다음날 뭐야님과 삼남길 약속을 잡고 인덕원역에서 출발하여 학의천 따라 백운호수로 2길 끝 3길 시작 백운호수 중간에 막걸리 집이 있다고 하여 기대를 품고 찾아왔건만영업을 안 하고 있네 ..

5/4 악어봉과 적보산(충주)

지난주에 이어서 충주를 찾는다이번엔 자차로네비에 "게으른 악어" 카페를 찍고 악어의 모습과 흡사한 황학산(450) 몇 년 전만 하더라고 비탐지역으로 몰래 숨어들어갔어야 했는데지금은 어서오시라 이렇게 악어가 입을 쩍 벌리고 있다 육교에 데크계단까지 카페 주차장은 악어봉 탐방객의 차로 가득하다 악어봉까지 거의 1K산행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겐 별거 아닌 길이지만산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그리 쉬운 길은 아니다 여하튼 악어봉 정상에 서면 많은 악어들의 모습이 보인다 누군가의 사진 한 장이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어 버렸다 오래전엔 큰악어봉과 계명지맥 대미산 방향으로의 산길을 모색했었는데,,, 지난주 충주를 찾았을때 불현듯 이곳이 떠올라 찾아오게 되었다 게으른 악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