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과 어린이날이 겹쳤다며칠 전에 엄마에게 절에 모셔다 드린다 했는데출발도 늦었고 도로도 막힌다엄마에게 전화를 여러 번 드렸으나 받질 않으시고집에 가니 엄마가 없다그새 모셔다 드린다는 말을 잊으신 모양지암사에 도착하여 많은 인파 속에서 엄마부터 찾고 불기 2569년 지암사 주지스님은 여전하시고 이 외진 절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어 놀라울 따름 초대가수님 노래도 듣고요 오랜 시간 줄지어 맛보는 비빔밥 한 그릇 저녁때 집으로 돌아가며 다음날 뭐야님과 삼남길 약속을 잡고 인덕원역에서 출발하여 학의천 따라 백운호수로 2길 끝 3길 시작 백운호수 중간에 막걸리 집이 있다고 하여 기대를 품고 찾아왔건만영업을 안 하고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