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

7/29 도봉산(청랑 이산님과)

산고파 2021. 8. 3. 09:37

몇 달 전 앱깔고 평화누리길 3개이상 코스를 걸으면 선물을 준다기에 공짜에 혹해서 시킨대로 했더니만

어느 날 택배가 배달이 되었다.

 

 

며칠 휴가

청랑님 모시고 해산을 다녀올까 했더니만 청랑님이 도봉산 가서 여유 있는 시간 보내자고,,,

마침 시간이 맞는다는 이산님과 오랜만에 함산하게 되고,,,

 

 

오늘도 덥다

 

 

얼마안가 바람 부는 곳에 앉아 과일을 먹고

 

 

 

 

 

도봉산 바위틈에 살고 있는 소나무들 여전하시고

 

 

 

 

 

암벽 길인가 했더니만 낙석 방지용 시설

 

 

시원한 골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앉아 오징어무침에 막걸리 두병

오늘 산행 준비물이 각자 막걸리 한병이었다

 

 

망월사 전망대에서 청랑님과 이산저산님

 

 

옷을 똑같이 입으셨길래,,,쌍둥이 같으세요 그랬더니,,,쌍둥이가 맞다고,,,ㅎ

 

 

선명하진 않지만 선만자 보이고

 

 

망월사도

 

 

애기며느리밥풀을 담고 있는 청랑님

내가 그나마 알고 있는 들꽃 이름은 이분 어깨너머로 배운 것이 대부분이다

어떤 배움이든 대충 하시는 게 없는 분이다

 

 

다락능선에 이렇게 좋은 쉼터가 있었던가,,,하기사 매번 오름 짓에 바빴으니까,,,

 

 

 

 

 

 

 

 

 

 

 

이곳이 도봉산 정상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중 한 곳이 아닐까

 

 

 냉장고 바위

 

 

 

 

포대 정상을 향한 오름길

 

 

희미하게 오름 한 능선이 내려다 보이고

 

 

이놈의 코로나 징그럽다 징그러~

 

 

이곳에서 막걸리 곁들여 중식을 하고,,,

 

 

 

 

 

포토존에서 이산저산님

 

 

원추리를 담고 있는 청랑님

 

 

 

 

 

누구 코를 닮았네

 

 

원래 청랑님 공지엔 회룡역 근처에서 치맥 한잔 하고 해산이었는데

우리 동네 오셨는데 내가 대접해야지 싶어 호암사 쪽으로 하산

 

 

호암사 범종각과 선바위

 

 

흑염소 전골에 소맥 몇 잔,,, 더운 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청랑님 사진 중에

 

 

포토샾으로 하늘에 빛을 넣으셨다고,,,

 

 

두 분 덕분에 즐겁고 여유로운 하루였습니다

 

 

다음날은 춘천으로,,, 오랜만에 냉면 먹으러 가시죠

오래전 우리집 외식은 무조건 이곳,,,아버지 고향이 함경도라는 이유로,,,ㅎ

 

 

아버지 생각이 아니 날수가 없고,,, 먼저 간 형도,,,

정여사님~ 고집 좀 줄이시고 이젠 아들 말 좀 들읍시다~

 

 

다음날은 예정된 일정이 있었으나 무산되고,,,

차를 가지고 상해계곡을 가는 도중 차가 막히길래 심곡계곡으로 방향을 튼다

 

 

번잡한 하류 계곡을 피하여 올라서고

 

 

이쯤이 적당하겠네

 

 

 

 

 

물멍 때리며 한동안 개기다가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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