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자욱한 아침
혹시나 산에는 운해가 펼쳐져 있는 것이 아닐까 조바심이 일고,,,ㅎ
아이를 등원시키고 도선사를 찾아간다.
도선사 입구는 무슨 공사를 하는지 어수선하고
그래도 아직은 주차할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다.
하루재 가는길 입구,,, 들고양이가 가을 햇볕을 쬐고 있다.
난 당신같은 부류의 인간들을 잘 알고 있다는 표정을 짓고,,,

까마귀도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다.

하루재 오름길,,,지난 오월 달 신록이 아름다운 날 이 길을 올랐었다.

어느덧 산은 가을색이 짙어지고 있고,,,삶은 이렇게 한 바퀴 또 돌아가지 싶다.

인수봉에 반사된 가을 햇살은 눈이 부시다.

인수암의 삽살개?

구 백운산장 오름길 계곡엔 가을색이 짙어져 간다.





백운대피소는 어떤 용도를 쓰일랑가? 잔치국수를 팔지는 않겠지?

족두리 바위와 아스라이 보이는 불암산

위문 오름길

백운대 오름길


인수봉

만경대

염초봉

의상봉과 원효봉 염초봉


만경봉과 시단봉


위문에서 내려서며

노적봉

원효봉과 상운사

노적봉 가는 길에






스맛폰으로 찍은 사진들














단풍나무 아래에서 사과하나 베어 물고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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