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산

12/9 능경봉 - 제왕산

산고파 2012. 12. 10. 10:59

 날은 추워지고 몇주 산우들과 웃고 마시는 산행을 했더니 혼자 나서기 힘든 요즘이다.

 1년전 뭐야님과 1박 2일로 술먹던 추억,,,막내라고 분에 넘치게 챙겨주시던 누님들 생각도 나고,,,

 평촌제일산악회가 올해도 강릉으로 간다기에 한자리 예약을 한다.

 

 뭐야님에게 밤새 술고문 당할까 두려워 올해는 덕정역과 범계역을 오가는 경기광역 8906 첫차를 이용하기로 한다.

 첫차를 놓칠까 밤새 잠을 설치고,,,단단히 무장을 하고 나갔는데도 적잖이 추운 날이다.

 

 

 대관령에 도착을 했는데 무쟈게 춥다. 게다가 바람도 세차고,,,산행할 마음은 달아나고 뭐야님에게 온천가는 B코스는 없냐고 물어보고,,,

 

 

 

 능경봉 오름길,,,몸은 쉽게 데워지질 않고,,, 스치는 바람은 뺨을 얼얼하게 하고,,, 

 

 

 

 

 

 

 

 사람맘 간사하여 잠시 바람만 뭠추어도 살것 같은,,,

 

 

 

 능경봉에서 바라보는 제왕산과 강릉시,,,동해바다

 

 

 

 칠성봉 능선과 뒤로는 괘방산

 

 

 

 함께한 평촌제일산악회 회원님들,,,다들 꽁꽁 싸매시어 누가 뉘신지,,,

 

 

 

 

 

 

 

 이분은 잘 알지요...뭐야님

 

 

 

 능경봉에서 다시 빽하여 제왕산으로,,,가는길 바라보는 대간길 선자령

 

 

 

 제왕산 가는길 전망대에서

 

 

 

 회원님들 사진을 여러장 찍어 드리고,,,

 

 

 

 뒤돌아본 능경봉

 

 

 

 대관령에서 선자령으로

 

 

 

 옛,,,그리고 지금의 영동고속도로,,,

 

 

 

 추운날 따뜻한 집에 계시지,,,극성이세요,,,ㅎ

 

 

 

 뭐야님이 제왕산의 마스코트라고,,,

 

 

 

 그렇다면 세로로 한번더,,,

 

 

 

 카페지기 행복님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시고,,,내년에도 봉사를 하시게 되었다고,,,

 

 

 

 동해바다로 흘러 가는 산줄기가 시원스럽다.

 

 

 

 겨울바람은 불어와 몸을 시원?하게 하고 바다가 보여지는 풍경은 눈을 시원하게 하고,,,

 

 

 

 제왕산을 목전에 두고,,,

 

 

 

 다시금 시원한 풍경을 뒤돌아 바라보게 되고,,,

 

 

 

 

 

 

 

 능경봉도 뒤돌아 보고,,,

 

 

 

 그자리 그대로 오래 서 계시기를,,,그래서 살아 있는 자들의 추억이 되길,,,

 

 

 

 

 

 

 

 강릉시,,,언젠가 강릉에 사는 선배를 찾아 갔더니 바다로 수영하여 자연산 홍합(섭)을 캐와서 끓여 주는데,,,그맛은 정말,,,

 

 

 

 이곳 계곡은 곳곳에 커다란 돌들로 징검다리를 만들어 놓고,,,

 

 

 

 

 

 

 

 얼음 아래로 내려서는 물줄기 소리는 귀를 시원하게 하고,,,

 

 

 

 

 

 

 

 청춘때는 저런곳에 들어가서 알탕도 했었는데,,,지금은 죽어도 못~해~

 

 

 

 사람이란 자꾸 뒤돌아 보게 되고,,,옛길은 추억으로 남는다.

 

 

 

금당계곡의 송어집,,,송어맛도 좋았지만 뼈가 부드럽게 씹히는 송어매운탕이 끝내 주었던,,,

 이 산악회는 어찌나 술꾼들이 많은지,,,아주 사람을 잡을 기세다. 특히나 몇몇 누님들,,,

 안양으로 돌아와서도 쉽게 놓아주질 않고,,,올해도 간신히 살아 돌아왔다.

 

 

 

뭐야님 

 

 

 

 

 

 

 

 

 

 

 

  • 이형석2012.12.10 11:17 신고

    토요일도 엄청 추웠는데.. 더 추웠다는 일요일이었잖아요?
    어찌 산행 중 막걸리 모습이 보이질 않으니 다른 분 산행기 같아 보입니다~~ ㅎㅎ
    그 때 안양에서 밤새 술고문(은근히 즐기셨던 것 같기도 하고...??) 당하고 그 사건... 기억 납니다~ ㅋㅋ
    안양에 오셔서 술 드시기 싫으면 언제든지 저를 찾아 주시면 됩니다~~

    답글
    • 산고파2012.12.11 08:14

      차에서 내렸는데 어찌나 춥던지 산행할 마음이 들지 않더군요...
      게다가 바람은 쌩쌩 불어오고....올해도 젯밥을 생각하며...ㅎㅎ
      요즘 산하나는 시시해서 안가신다 하시던데요...
      날 풀리면 보만식계 같이 하셔야 겠네요...ㅎㅎ

  • 용아장성2012.12.10 11:32 신고

    겨울다운 겨울이 왔습니다.
    추운만큼 동해바다로.. 대간길로 조망이 죽여주는걸요.~
    조망이 좋아서 대관령을 넘을때면 어김없이 뛰어 다녀오던 능경제왕산
    아래의 계방산 설경도 시리도록 아름답구요.

    본격적인 겨울입니다. 아름다운 발걸음.. 주욱 이어가시길요.^^

    답글
    • 산고파2012.12.11 08:16

      본격적인 겨울이 12월 초에 오는지요...
      산이야 역시나 겨울산이지만 무쟈게 춥더만요...
      능경봉에서 고루포기로 달려가고 용아장성님 블에서 보았던 조망을 보았으면 좋았을것을,,,
      혼자가 아니니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 피터팬~~2012.12.10 11:55 신고

    일요일에 내가 선자령 갔으면 손 흔들어 주었을텐데...아쉽네요...^^
    추운날...고생했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2.12.11 08:18

      저도 선자령 쪽을 보며 혹시나 오셨을까 했지요...
      정신이 번쩍들게 춥더군요,,,

  • 온리하프2012.12.10 12:25 신고

    그쪽 방향으로의 산행이 언제던가?
    몇년전 생각이 솔솔 나네요~!!

    쾌청한 날씨가 모든 것을 신비롭게 보여 줍니다.
    사진 보면서 함께 산행한 느낌이네요!
    송어도 잘~ 억었구요! ㅎ~

    항상 즐*안산 바랍니다~~^*^

    답글
    • 산고파2012.12.11 08:20

      온리하프님 안녕하세요~
      춘천에도 눈이 많이 왔다 하더군요
      지난주 블벗들이 몽가북계 다녀왔는데 눈밭에서 허우적 대더라구요...^^
      춘천도 무척 춥겠지요...
      이 아침 온리하프님 때문에 춘천이 그리워 집니다.

  • 산바람2012.12.10 14:33 신고

    혹한속에 칼바람 부는 대관령쪽 산을 가셨군요.
    왜 산행기가 안올라오나 했더니 안양에서 행복하게 잡혀있다가 아쉽게 탈출하셨구요~~
    추운만큼 먼지하나 보이지 않는 깨끗한 날씨에 보여지는 설경이 가슴을 후련하게 합니다.
    하늘과 바다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같은색.. 아주 시원스럽습니다.
    계방산에 이어 겨울산의 진수를 보여주시는군요~~

    답글
    • 산고파2012.12.11 08:23

      겨울 영동은 좀 나을까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어찌나 춥던지 미리 약속된게 아니면 집 나서길 주저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시야 좋은날,,,깨끗한 풍경을 접할수 있었습니다.
      12월 초가 이러니 올겨울은 얼마나 추우려나요...
      남한산성 삼성산 근교산 다녀 오셨더군요...
      저도 군두레봉 가봤으면 했는데요...ㅎㅎ

  • 숯댕이 눈썹2012.12.10 15:09 신고

    머든 고픈사람이라 여기저기서 챙겨 주느라 ...
    행복 하시것슈 고파님 ~~ㅎㅎ

    엇그제 까지 분명 늦가을 였는데 급작스런 겨울모드들 ... 춥고 손시럽고 ~~ 알탕같은거 절대 생각말고 꽁꽁 싸매고 댕기세요 ~ ㅎ

    답글
    • 산고파2012.12.11 08:26

      ㅎㅎ 제가 많이 없어 보이나 봅니다.
      지난주에도 너~무 없어 보인다고 막걸리를 잔뜩 멕이더니
      이주는 사방에서 소주잔이 날아 들어서,,,ㅎ
      어찌나 춥던지 산행 끝날때까지 옷한번 벗지 않은건 처음이었습니다.
      땀쟁이가 땀도 안나구요...따뜻한 남녘으로 튀고 싶습니다.

  • 목연2012.12.10 19:55 신고

    동네 뒷산이나 다니는 처지에, 그저 부럽습니다요.
    이젠 하산길에 무릅도 아파오고, 좀 서글퍼지는 현실이다. 쩝~
    잘 보고 간다. 건강하시게.

    답글
    • 산고파2012.12.11 08:28

      가끔 여럿이 몰려다니니 홀로 다니는 한적함이 없는대신 북적북적 시간을 잊게 합니다.
      종종 말씀드리지만 아직 죽을소리할 연세가 아니옵니다. ㅎㅎ

  • 펭귄2012.12.10 22:07 신고

    이쪽이 일요일에도 날씨가 좋았네요.
    심설산행지로 저도 이 곳을 갈까하고 생각했던 곳입니다.
    궁금하던 곳이라서 구경 잘 했습니다...(ㅎㅎ)

    답글
    • 산고파2012.12.11 08:30

      겨울은 추운만큼 날이 좋더군요
      막걸리도 없었지만 막걸리 먹을 생각도 달아나는 추위였습니다.
      겨울 산행지로 딱 적당한 거리라 생각되더군요

  • 풍경소리2012.12.11 02:45 신고

    살아돌아와서 다행이구마요~
    뭐야님과 누님덜이 놓아주지 말았어야하는데~
    시원하게 뻥 뚫린 산겹살이 장난아니게 멋지요~
    완존히 추운 기운 팍팍 받아붑니다~

    답글
    • 산고파2012.12.11 08:33

      매주 이렇게 먹어대니 살은 언제 빼서 달리기 하나요...ㅎ
      이 산악회 누님들은 술들을 어찌나 잘드시는지...
      받아 마시다가 떡실신 될뻔 했습니다요...
      추운 기운 땡기시면 지리산으로 가시면 되지요,,,
      몽가북계 산길 보셨지요?
      포천 백운산 산길이 더 좋습니다. ^^

    • 풍경소리2012.12.11 08:45 신고

      몽가북계 저에겐 앙구또 아니라는것...ㅋㅎㅎ

  • 淸浪2012.12.11 08:02 신고

    저는 아직 못가본 곳입니다
    역시 산은 겨울산입니다
    시린듯한 파란하늘과 어울린
    산굴곡의 하얀설경이 참 멋지군요
    추운날..
    머언 산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2.12.11 08:37

      겨울 산행지로 대간길 선자령 대관령 능경봉 고루포기 주변으로 산행하러 많이들 오시지요..
      능경봉올라 다시 내려와서 제왕산으로 향하는 산길을 따랐습니다.
      대관령에서 선자령으로 이어진 산길이 내내 눈길을 끌었고
      제왕산 가까이 가면 강릉과 동해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 지더군요..
      대중교통으로 들머리 접근하기가 불편해서 그렇지 산길은 그닥 길지 않습니다.
      청랑님은 대간길 하실때 지나 치시리라 봅니다.

  • 자상한2012.12.11 10:17 신고

    능경봉을 갔다가 다시 빽해서 제왕산으로 갈수가 있겠군요..
    대관령의 매서운 추위를 사진으로도 알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뭐야님의 반팔티 사진이 보이지 않으니까요..ㅎㅎ
    기막히게 좋은 날씨에 능경봉, 제왕산 멋진 산행, 강릉 앞바다의 시원스런 모습, 보는 사람으로 통쾌함을 느끼게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2.12.11 13:27

      대간길 대관령 능경봉 고루포기산으로 연결하는 것이 부드러운 진행이겠으나
      제왕산만으로는 좀 짧은 듯하여 이렇게 산길을 그린것 같습니다.
      어찌나 추운지 저도 산행하며 하산때까지 옷한번 벗지 않기는 처음이지 싶습니다.
      초겨울이 이정도니 1월은 얼마나 추우려나요...

  • 샷마스타2012.12.11 12:52 신고

    우리동네에 저런산악회가?
    검색좀 해보고... 좋은곳갈때 따라 붙어야겠읍니다..

    답글
  • 안성산꾼2012.12.11 20:54 신고

    카메라 바꾸셨나봐요
    색감이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요

    눈은 역시나 강원도 눈빨이 힘이 있고요
    색갈도 좋습니다.

    제왕산에서 올 겨울 시작이 좋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2.12.13 07:13

      이날은 무쟈게 추웠고
      덕분에 조망이 무척 깨끗한 날이었습니다.
      어찌나 추운지 카메라도 초점을 맞추는데 힘들어 보였구요...
      귓볼은 얼었다가 녹더니 껍질이 벗겨지고 난립니다. ㅎ~
      1월엔 어찌 산행하나 겁이 납니다. ㅎ~

  • 목연2012.12.11 21:26 신고

    돌아오는 주말에 한선생과 동행하여 홍천 매화산 가려고 한다. 날머리 화로구이로 계획해서.....잿밥에 관심을 둘 명분이 좋은 송년산행이다. ㅎ~

    답글
    • 산고파2012.12.13 07:15

      음....오음산도 가봐야 하는데...오음산과 같이 연결하자니 요즘날엔 그건 너무 길고...
      삼마치에서 매화산 화로구이로 내려서면 적당하겠네요...전화드리지요

  • 서랑 (瑞郞)2012.12.12 06:13 신고

    이 길 걸으며 내고향과 예전의 우리집도 찾아봐야 하는데 어째 자꾸 미뤄지는데 고파님의 사진으로 어쉬움을 달래봅니다
    이런 날씨면 울동네가 줌으로 땡기면 보일듯도 합니다요...(ㅎㅎ)

    근데 '산' 계방산편은 방송날짜가 언제래요
    티비에 나오는 고파님을 뵐까해서리...

    답글
    • 산고파2012.12.13 07:18

      작년 괘방산 사진에도 추억에 젖으시더니요...
      어렷을적 살았던 곳은 언제나 그리움이 몰려 오는것 같습니다.
      전 한시간 남짓이면 달려갈수 있는 춘천이 언제나 그립습니다.

      계방산 정상에선 어찌나 버벅댔는지,,,
      아마도 통편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

  • 산자락2012.12.12 10:46 신고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많이 춥워요...
    내일부터 조금씩 기온이 오른다니 다행입니다..
    건강 잘 쨍기시길 바랍니다 ...^^**

    답글
    • 산고파2012.12.13 07:18

      산자락님도 왕성하고 멋진 산행,,여행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 캡틴 허2012.12.12 13:09 신고

    (ㅎㅎ)(ㅎ)... 산악회 습성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제왕산 추위에 잘 선정된 산행지군요.. 누길도 참 션 하구요,
    여자들이 나이들면 술만 느는지.. 그런산행을 십수년 했으니..
    저는 도망도 몿가요.. 핑계될 명분이.. 또 도망감 산악회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ㅎㅎ)
    건강한 년말 보내세요..(^0^)

    답글
    • 산고파2012.12.13 07:24

      겨울 산행지로 무리없는 알맞은 산행 코스더군요...
      이날처럼 추운날은 거꾸로 진행하는게 더 나을듯 싶었구요
      사실,,,산길보다는 작년 추억에 올해도 젯밥에 눈독을 들여서 갔는데
      어찌들 잘드시고 권하시는지...(ㅎ)
      드물게 경험하는지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ㅎ)

  • 블루힐2012.12.13 16:47 신고

    겨울 계방에 취하고 제왕 능경봉에 취하고.. 고파님 사진 보니 겨울에 흠뻑 빠지게 만드네요.
    계방산 그 산 풍경에 발걸음 떨어지던가요?
    계방산 1등 삼각점은 누운체 아직도 그대로 인가..
    역시 계방에서 맛보는 설악이란????
    그 느낌 사진에서 받고 갑니다.

    답글
    • 산고파2012.12.17 06:54

      그제 가을이다 싶은데 산풍경은 벌써 겨울의 한가운데 있는것 같습니다.
      눈밭을 지치게 걸으니 순간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하지만 멋진 조망을 볼때면 역시나 산은 겨울이다 싶구요
      산은 그자리 그대로 있는데 사람 마음만 이렇게 요동을 칩니다. ^^

  • 산수화2012.12.16 14:50 신고

    오늘 아침 (일욜) 계방산에 출연하셨다기에 유심히 봤습니다..ㅎㅎ
    정말 나오셨더군요..목민동건님하고..
    산에 열심히 다니시더니 드디어 '영상앨범 산'에까지 출연하시는 영광도 있으셨네요
    남들은 평생에 한번 해볼까 말까한 인터뷰도 하시고 멋진 겨울풍경도 즐기시고 왕부럽습니다..^^*
    방송 다운받으셔서 평생소장하셔야 할듯? 합니다.

    답글
    • 산고파2012.12.17 06:56

      무척 쑥스럽습니다. ㅎㅎ
      저도 앉아서 지켜볼까 하다가 쑥스러워 산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요새 눈이 많이 내려 사패산도 눈풍경이 좋더군요,,,
      아이젠 카메라 챙기시어 댕겨 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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