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 의정부 소풍길(현충탑원점)

산에 대한 열정이 식었는지,,,

하기사 지겨울 때도 되었지,,,

 

연휴 첫날,,,가족을 픽업하고 늦은 출발

가평으로 갈까 하다가 도로에서 적잖은 시간을 보낼 듯싶어

축석고개 가는 길 맘이 급변하여 현충탑으로,,,

의정부 소풍길 대구간 4코스의 시작점이다

 

 

현충탑에서 바라보는 의정부 천보산

 

 

낼이 광복절이라 그런가 관광버스에서 학생들 여럿이 내리고

 

 

 

 

 

 

 

 

 

 

 

 

 

 

수락산

 

 

 

 

 

개 짖는 소리도 들리지 않는 조용한 귀락마을

 

 

도심 변두리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윤기가 반지르르한 것이 고추농사가 잘되었네

 

 

둥근잎 유홍초

 

 

깨꽃

 

 

연잎도 보이고

 

 

이삭여뀌

 

 

누리장나무 꽃

 

 

 

 

 

수락지맥 234봉

 

 

수락산 북한산 도봉산

 

 

용암산

 

 

 

 

 

??

 

 

칸나,,,예전에 어머니가 고구마처럼 생긴 거 심어 보라 해서 집 화단에 심었더니,,,어찌나 잘 크던지,,,

 

 

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여기가 내루골포도밭인 모양

 

 

그새 용암산 정상이 개방이 된 줄 알았네

 

 

다가서도 길중간에서 움직이지 않는 고양이 

 

 

사람 손을 탄 고양이는 날 좀 데려가라고 울어 댄다고,,,

 

 

용암산은 여전 하구만~ 언제였는지 정상에서 걸려 훈계를 듣던 기억이 어렴풋하고,,,

 

 

나무 해먹

 

 

보기보단 편안하고 괜찮네

 

 

한참을 멍 때리다가,,,

 

 

 

 

 

좀 싱겁다 싶어,,,둘레길을 더 이어갈까 싶다가 차 회수가 번거롭겠다 싶어 여기까지,,,

 

 

백일홍

 

 

앱을 끄고 도로를 따라 걷다가,,,앞쪽으로 보이는 산에도 산길이 있어 보이길래,,,

 

 

철책을 우회하고 원형 철조망을 넘어 꾸역꾸역 능선으로,,,

 

 

산불 감시탑도 있고

 

 

희미한 산길을 제법 걸어 원점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