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7 사패산

토요일에 예정되어 있는 마차-감악 앞장 서다가 퍼지면 망신살이라 단련하러 사패산에 갔습니다...

산엔 가야겠고 시간이 많지 않을때 불곡, 홍복, 빡빡산을 다니고 30여분 더 여유가 있으면 사패산으로 갑니다...

차를 세워두고 원점회귀를 해야 하는 관계로 안골로 차를 몰고 갈수 있을때까지 가면 성불사 주차장이 나옵니다..

자주 가는 산 이곳 저곳 산길을 찾아 보게 되는데 근래에 자주가는 코스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성불사 주차장에서 안골 유원지 방향으로 조금 오르시다 보면,,,

 

안골 약수터가 나옵니다...이곳에서 계곡 맞은편에 능선을 치고 오르는 산길이 있습니다..오늘의 들머리입니다..

 

몇분 올라가면 이 봉우리가 보이고 북한산, 도봉산이 그렇듯이 어느 바위에 올라도 멋진 조망을 보여 줍니다..

 

옆으론 범골 능선이 보이구요,,

 

한꺼번에 날리는 송화가루는 정말로 장관이더군요,,

 

약간의 로프를 잡고 올라서면 이곳에 이르게 되는데 사패산 정상에 버금가는 조망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갓바위(버섯바위)를 품고 있는 봉우리가 앞에 있구요,,

 

수락산도 보이고...얼마전 걸어본 천마-주금 능선이 선명하게 다가 옵니다..

 

왼쪽부터 홍복산, 한강봉, 챌봉도 보실수 있습니다..

 

 

정상을 향해 조금 오르시면 이 이정목이 있습니다...언제고 안골로 하산하실 있으시면 이정목 맞은편으로 내려서 보세요,,

 

시원한 사패산 정상의 조망이구요,,바람마저 시원하여 더 시원하게 보였습니다..

 

포대능선과 앞에 송추북능선?이 있습니다..

 

송추북능선을 보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함 가보기로 합니다..

 

출입금지를 못본체 하며 내려서다 보니 사패산은 이리 보이구요,,

 

포대능선은 좀 더 가까이 보입니다..

 

원적사와 송추쪽의 갈림길에서 송추쪽으로 더 진행해 보구요,,

 

다시 뒤돌아본 사패산,,

 

도봉산

 

송추계곡

 

도봉 주능선

 

고령산 일대,,,바위봉에서 송추쪽으로 더 내려서려 하는데 마땅치도 않고 버스를 타고 걸어서 차량회수하기엔 되돌아 가는것이 낫겠다 싶어 돌아 갑니다..

 

범골방향으로 내려서다 보는 포대능선

 

시원한 바람에 산책하듯 내려서니 몸이 가볍습니다...

한번만 더 단련하고 자상한님 팬지님을 맞아야 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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