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일하고 있는데 빛돌이님이 낼새벽에 만경대 가잔다...
낼도 일해야하고 이웃이된 사촌누나하고 약속도 있고,,,새벽에 일어날수 있을까 부담이 되어 못간다한다...
속으론 가고팠는지 오늘 아침도 일찍 깨어 밤하늘을 살피니 별하나 볼수가 없다...이렇든 저렇든 마음은 그곳에 닿아있다...
목민님은 내가 오는줄 알고 5시에 전화를 주시고,,,지난주의 나처럼 목민님 혼자 좋은 모습 보실까 두려워 늦었지만 도선사 광장으로 떠난다...ㅎㅎ
주차장엔 차가 가득,,,말그대로 차를 꾸겨꾸겨서 간신히 주차를 하고,,,6041차엔 실내등이 켜져있고...쯧쯧
그곳 그자리로 목민님 찾으러 간다...
만경대 근처에 오르니 목민님 목소리가 반갑고,,,,사진찍기 별로인 날인지 카메라는 끄내지도 않으시고,,,
이런저런 씰데없는 이야기(주로 빛돌이님 성토^^)를 나누다가 족도리바위 방향으로 내려선다...
부산에서 오신 단체팀에 백운대는 시끌벅쩍이다...이래가~ 저래가~ ㅎㅎ
백운대와 인수봉이 이리 보이고,,,가운데 백운산장도,,,
포즈도 다양하게,,,
만경대 능선도 참 멋드러지다...
바위틈에 억새가 소담하게 자리를 잡고 있고,,
인수봉도 이곳에선 또다르게 보이네,,
영봉과 도봉산도 이렇게 가까와 지고,,,
얼마전 귀바위를 추억하시는지,,,
산길의 롤모델 목민님,,,,
올 마수걸이 단풍?
길이있나 내려서 보시고,,,
올해 가을도 시나브로 다가서고,,,
참으로 무심하게,,,
신하사님을 우연히,,,,처음 뵈어서 반가왔습니다...
도선사 광장에 도착하니 꾸겨논 내차앞엔 두대가 길을 막고 있다...둘다 전화 안받고,,,목민님이 인상한번 글거 주시니 만사형통,,,무서웠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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