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을 단비가 내리더니 아침 날이 무쟈게 좋다...
집창으로 선명한 일출을 보고 이런날은 바빠도 잠시 산으로 다녀와주는 것이 산에 대한 예의인것 같아 사과하나 물하나 들고...
원각사 못가 공터에 차를 세우고 희미한 사람 발자국을 따라 사패산으로 들어간다...
비온뒤 날이 쌀쌀해 졌다...말벌들도 떨고 있는듯 하다...
계곡길을 조금 오르니 표지기가 보여,,,표지기 따라 가보기로 하는데,,,
사패산 방향으로 산허리를 타고 결국 원각사에서 사패산 오르는 정규 등로와 만난다...
밤골능선과 수락산
사패산 정상으로,,,
가을색의 도봉산
버섯바위와 의정부시
도봉산 주능과 삼각산이 빼꼼이,,,
고령산줄기,,,챌봉
송추북능선에서 바라본 사패산 닭똥집
송추계곡
사패산 옆으로 양주 불곡산도 선명하고,,,
송추북능선에서 아까 보았던 표지기,,,결국 이 표지기는 송추북능선에서 사패산까지 산허리로,,,
계곡길을 트래킹하여 내려서니 주차한곳 아래쪽 계곡,,,
막바지 단풍들이 빛을 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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