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라·경상·제주산

10/19 탄항산 - 부봉

산고파 2013. 10. 21. 02:26

한달여 만에 다시 충주로 간다.

작년 이맘때에 문경 주흘산에 갔더니 사과축제를 하고 있었기에 제철 사과맛도 볼겸

 

늘 그랫듯이

6시 동서울발 충주행 첫차를 타고,,,

충주엔 가로수도 사과나무를 심었네

주렁주렁 탐스럽게도 익었다

8시 10분에 떠나는 246번 송계행 버스를 타고,,,

마패봉으로 갈까 탄항산으로 갈까 갈등하다보니 미륵리

 

 

 서너번 왔더니 고향에 온듯 친숙해진 미륵리

 

 

 

 이곳도 사과가 탐스럽게 달려있고,,,홍옥인가 부사인가,,,사과종류도 어찌나 많은지,,,

 

 

 

 미륵사지 석탑을 스쳐지나고,,,

 

 

 

 얼마있으면 이곳 은행나무도 노랗게 물들겠지

 

 

 

 하늘재에서의 대간길은 걸어 보았으니 오늘은 대광사 방향으로,,,

 

 

 

 미륵리 불두

 

 

 

 대광사 가는길

 

 

 

 들머리

 

 

 

 길좋은 계곡으로 얼마간 올라가니 길은 희미해지고,,,가파른 산길을 얼마간 진땀을 빼고 오르니 암릉이 나오고 조망이 트이고,,,

 

 

 

 월악산과 박쥐봉 송계계곡 등등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파도치는 산줄기들

 

 

 

 희미한 길을 얼마간 오르니...

 

 

 

 대간길 탄항산

 

 

 

 하늘재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주흘산 방향이 시원스러운 조망터가 있고,,,

 

 

 

 운달산과 단산 방향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주흘산 아래로 가을이 흘러 내리고 있고,,,

 

 시원한 조망에 취하고 있는데 어머니에게 전화가..."언제 올꺼니?" "무슨 말씀이세요?"  " 아버지 기일 이잖니..."  " 오늘 아닌데,,,"

 아뿔사~ 작년 탁상 달력을 치우지 않았더니 착각을 했던 모양이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더니,,,아버지 기일날,,,경상도에 와 있으니,,,

 갑자기 마음이 바빠오고,,,부지런히 부봉으로,,,

 

 

 

 부봉과 조령산

 

 

 

 부봉 가는길

 

 

 

 

 

 

 

 부봉에서 바라보는 포암산

 

 

 

 부봉에서 바라보는 주흘산 영봉과 주봉

 

 

 

 한달여 전에 걸었던 만수봉과 포암산

 

 

 

 포암산에서 대미산으로 이어지는 대간길

 

 

 

 

 

 

 

 부봉능선과 오른쪽으로 깃대봉

 

 

 

 대간길 깃대봉(치마바위봉)과 마패봉 신선봉

 

 

 

 

 

 

 

 저런 바위속에서 어찌들 저렇게들 잘들 자라는지...

 

 

 

 부봉 3봉을 앞두고,,,

 

 

 

 부봉의 전속모델

 

 

 

 3봉에서 바라보는 조령산

 

 

 

 4봉과 신선암봉

 

 

 

 조망을 같이 즐겼던 산객들

 

 

 

 포암산과 탄항산

 

 

 

 

 

 

 

 부봉 6봉을 눈앞에 두고 2관문으로 하산,,,언젠가 다시 올때를 위하여 남겨 둬야지,,,

 

 

 

 하산하며 조령산

 

 

 

 

 

 

 

 하산하며 주흘산

 

 

 

 포스 강렬한 부봉 6봉

 

 

 

 조령 2관문에 내려가니 정말로 많은 분들이 웅성웅성

 

 

 

 산에 다니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 만나기도 처음,,,다행이 문경새재,,,길이 넓으니 정체없이 거닐수 있고,,,

 

 

 

 단풍철에 사과축제 한우축제,,,사람들 행렬은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가을하늘아래 문경새재길

 

 

 

 

 

 

 

 난? 음,,,글쎄다,,,

 

 3시 가까이에 새재 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했는데 차들이 어찌나 많은지 주차장 진입도로는 주차장이 되어 있고,,,버스가 오기 쉽지 않겠다 싶어

 문경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문경초등학교 뒤 주흘산,,,아수라백작과 같은 산이 주흘산이 아닐까,,,

 

 

 

 문경읍사무소와 주흘산

 

 

 

5시발 동서울행 버스를 기다리며 순댓국에 문경막걸리 한잔,,,

 

동서울에서 춘천행 버스로 갈아타고,,,

아버지 저 세상으로 가신지도 벌써 3년,,,난 벌써 기일도 제대로 못챙기고,,,

안개도시여서 그런가,,,춘천에 다가설수록 눈앞에 안개가 서린다.

 

 

 

 

  • 캡틴 허2013.10.21 03:56 신고

    (헐)... 아버님 기일에..
    어쨋든 부지런하신 산고파님 답게 경상도에서 춘천까지..
    탄항산.. 월항(삼)봉.. 첫 걸음길이 대장을 맞고 초짜때 길을 잘몿들어 포암산을 오른다며 탄항산을 올랐던..
    덕분에 울 님들은 탄항산과 포함산 만수봉을 한꺼번에 올랐지요..
    지금도 대부분 그 산행코스가 계획된 코스인줄 알고 있답니다..(ㅎ)(~)
    오름길 풍경을 보니 그때 탄항산을 올랐던 코스 같군요..
    항상 좋은 시간 되시구요.. 그래도 날짜는 착각하지 마시길요.. 다행히 어머님이 일찍 전화를 하셨네요..(^0^)

    답글
    • 산고파2013.10.22 06:54

      어머니 전화를 받고 어찌나 황당하고 죄송한지요...
      기제사가 늦은시간 치뤄지어 다행이었지요
      부봉이 좋다하여 궁금하여 가봤는데 멋진 암릉이더군요
      탄항산 오름길은 기대하지 않았던 월악산쪽 그림을 볼수 있었구요

  • 피터팬~~2013.10.21 05:17 신고

    기일에 산으로~~
    경치는 멋집니다...가을이 잘 내려 앉았네요~^^

    답글
    • 산고파2013.10.22 06:55

      에구~ 자랑할 일이 아닌데
      이날을 기억하기 위하여 적었습니다.
      단풍도 좋지만 조망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울바위2013.10.21 08:16 신고

    산그리메와 암봉군이 참 아름답네요.
    아직은 가을단풍이 그곳까지는 내려가지 않은것 같네요.
    오래전 두대간 종주때 지나간 기억이 납니다. 즐거운 산행이어가세요

    답글
    • 산고파2013.10.22 06:56

      월악산군은 어느 산정에 올라도 신선이 된 기분이더군요
      바위와 소나무도 멋드러지구요
      언제고 기회되면 새털구름님처럼 저도 대간길 정맥길 이어가고 싶군요
      관심있게 봐주시고 흔적주시어 감사드립니다.

  • 자상한2013.10.21 08:55 신고

    낯익은 모습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만 산고파님의 "파도치는 산줄기"라는 표현이 어쩜 그렇게 잘 어울리는지요..
    멋있는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합니다..
    한통의 어머니 전화에 화들짝 놀란 산고파님의 모습을 눈에 그려봅니다....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3.10.22 06:58

      월악산 옆으로 보이는 산줄기가 마치 파도 같이 보이더군요,,,
      산에선 전화가 불통이기 쉬운데 다행이 능선길에 전화를 주시어
      아버지 기제사를 모실수가 있었습니다.
      그날 산에 오른 등산복 차림으로요...^^

  • 하이커2013.10.21 09:00 신고

    이곳에 은행나무는 아직 덜 노랗게 들었군요.
    파도치는 산줄기의 풍경은 정말 수묵화 같은 아름다움입니다.
    부봉의 멋진 암릉들 사이 소나무들은 정말 그 생명력이 경이로울 따름이네요.

    아버님 기일은 잘 마무리 하셨겠지요.
    문경세제의 수많은 사람들속에 나는 죽기전에.... 이 가을이 가기전에 생각좀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3.10.22 07:00

      문경에서 춘천까지 먼길이지만
      다행이 10시 전에 도착하여 땀내나는 몸으로 아버지 기제사를 지낼수 있었습니다.
      저도 아직 생각중입니다.
      죽기전에 꼭 해야할 일이 무언지...
      빚지고 안갚은게 없는지...

  • 펭귄2013.10.21 09:43 신고

    충주 사과라도 한움큼 사가지고
    춘천 본가 가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셔서 그리 못하셨을 것 같네요....(ㅎㅎ)
    부봉의 암릉미는 역시나 입니다.

    아버님과는 잘 만나셨겟지요.

    답글
    • 산고파2013.10.22 07:02

      문경사과도 유명하더군요
      요즘엔 "감홍" 이란 품종이 대세를 이루고요...부사는 한달뒤에 맛있다 합니다.
      물론 몇개 배낭에 넣어가서 아버지 제삿상에 올렸지요...(ㅎ)

  • 淸浪2013.10.21 11:03 신고

    아~산행중에 아버님기일을 ...ㅎㅎ
    대간길에 걸친 부봉과 탄항산을 오르셨군요
    저도 그길을 계획만 잡아놓고
    아직 못가보고 있습니다

    가을색이 아주 진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3.10.22 07:05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부드럽게 연결이 되는 곳이라
      자주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저곳 탐나는 산길이 많은 곳이구요
      부봉에서의 조망도 좋고 부봉 봉우리도 멋드러 지더군요
      곳곳에 로프가 매달려 있어서 오르내리기 그리 어렵지도 않았습니다.

  • 이형석2013.10.21 11:29 신고

    단풍명소라는 곳에서 엄청난 인파에 부대낄 이유가 없이 한적하니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보고 오셨네요~~

    답글
    • 산고파2013.10.22 07:07

      산길에서 한적하다가 문경새재길 내려와서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넓은 길이 사람들로 가득했거든요.
      유모차 끌고 온 분들...연인끼리 손잡고 가는 사람들...
      그들속에 저같은 사람도 있었구요...ㅎㅎ

  • 산바람2013.10.21 13:29 신고

    기일을 깜빡하셨군요. 그래도 요즘은 교통이 편하니 다행입니다.
    저도 몇해 전에 미륵리 대원사 뒤로 올라서 탄항산을 거쳐 부봉을 갔었던 기억이 있지요.
    대원사 뒤 암릉에서 보는 월악방향의 풍광이 역시 멋집니다.
    부봉6봉은 저도 전에 남겨두었다가, 이번에야 갔습지요..ㅎㅎ

    답글
    • 산고파2013.10.22 07:10

      대원사가 대광사로 이름을 바꾼것인지 대원사가 또 따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6봉은 5분이면 오를수 있었는데 그냥 남겨두었습니다.
      다음에 다른 길로 다시 오고 싶더군요

      아버지 돌아가시기전 추석때
      이른 아침 화악산에 갔다가 늦어져 아버지에게 호통을 들은적이 있는데
      그 아들이 당신 기제사도 잊어먹고 헐레벌떡,,,,에구~

  • 하늘마음2013.10.21 18:46 신고

    전국의 산들이 울긋불긋 한창 이뻐서 어느곳이나 복잡한 시기인데 여유로운 산행지 잘 골라 다녀오셨네요.
    경치도 좋고 산 타는 맛도 있고 추억도 있는 곳이라 찬찬히 내려 봤답니다.ㅎ

    누군지 급전이 필요했나 죽기 전에 꼭 하고싶은 일에 "로또1등(급함)"이라고 써놓았네요..ㅋ

    답글
    • 산고파2013.10.22 07:14

      산길 택할때 이것저것 따지며 크게 갈등하진 않습니다. 뭐 되는대로 댕기는 거지요...
      다만 복잡한 산길은 질색하지요,,,ㅎ
      전 부봉은 아버지 기제사 날 잊어먹고 오른산이 되었네요..ㅎ
      뭘 하고 싶은게 많은것도 행복이지 싶습니다.

  • 초록빛2013.10.21 19:48 신고

    눈앞에 안개가 서린다는 글에 숙연해집니다.
    처음 접하는 탄항산-부봉에도 가을이 성큼 왔네요.
    궁금해서 한국의산하에서 급 공부하고 왔어요.
    문경새재도립공원에 속해있는 산과 봉인가 봅니다.
    갈 곳이 많으니 궁금한것도 많네요.ㅎㅎ^^

    답글
    • 산고파2013.10.22 07:16

      기회되시면 하나씩 올라보세요...
      아침에 서두르면 서울에서 교통편이 나쁘지 않습니다.
      충주로 가셔도 되구요...조금 더 멀리 문경까지도 2시간 정도면 갈수 있으니까요...
      어느 봉우리 맘먹고 오르시면 다른 봉우리가 보이고,,,궁금하시면 또 가보시면 되구요...ㅎ

  • 솟을산2013.10.21 21:07 신고

    9월에 이어 10월에 월악산국립공원을 또 찾으셨군요. 저도 20일 다시 찾았는데, 사진기가 좋아 그런지 맛이 훨씬 좋습니다.
    월악산쪽이 힘들다고들 하는데, 그런 느낌은 조금 들지만, 역시 경관은 으뜸이네요.
    부봉3봉에서의 조망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어요. 설익은 단풍이지만, 느낌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3.10.22 07:20

      아 20일날 다시 찾으셨군요...어디 다녀 오셨을까 궁금해지구요
      솟을산님 말씀하셨듯이 만수암릉쪽도 가보고 싶더군요...그쪽에서 바라보는 월악산 그림도 멋드러지더라구요
      이곳저곳 가보고 싶은 곳이 많다는거,,,이또한 살아가는 동기가 되지 싶습니다.

  • 사공2013.10.21 21:55 신고

    내눈에는 생막걸리가 안개로 보이는구만..... 막걸리를 많이 먹으면, 눈앞에 안개가 서리는거야. ㅋ~
    쇼생크에 다녀 갔구나. 건강하시라.

    답글
    • 산고파2013.10.22 07:27

      ㅎ 쇼생크라....오랜만에 조카와 술한잔 했지요...미안하기도 하고 철딱서니 없는 말들을 해서 안타깝기도 하고,,,

  • 샷마스타2013.10.21 22:20 신고

    제가 길치인게 맞기는 맞는모양입니다..
    하늘재에서 대광사쪽으로 가면.. 탄항산이 나오고.. 그게 부봉으로 해서 조령2관문으로..
    문경세재가 그리 가깝게 있었는모먕입니다...
    덕분에 지리공부 잘하고갑니다.. 근데 지병인 족저근막염은 다 나은건가요?
    선배로서 조언좀...

    답글
    • 산고파2013.10.22 07:33

      산행코스로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니지요...
      지도를 자주 보게 되시면 어느 정도 눈에 그려지게 되지요
      족저근막염...그게 쉽게 깔끔하게 나아지는 병은 아니지 싶습니다.
      물론 병원에 가보지는 않아서 다른 치료법이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예전보다 아프지는 않아서 그냥 댕깁니다.
      예전보다 산행길을 좀 줄이기는 했구요
      평소 신으시는 신발에 좀 푹신한 깔창을 깔아 보시구요

  • 山 뫼2013.10.22 10:38 신고

    경기도를 벗어나 외도를 하셨습니다.
    시원스런 조망,간간히 보이는 단풍이 보는 눈을 즐겁게 합니다.
    얼마 있으면 저곳에도 하얀 눈이 덮여 있겠지요...
    잘 봤습니다..

    답글
    • 산고파2013.10.22 15:30

      하필 아버지 기일날 멀리 가게되어
      오후엔 마음이 바쁘더군요
      동서울에서 춘천까지는 안막히니
      1시간남짓 걸리더군요
      씻지도 않고 등산복차림으로
      제사를 지냈습니다

  • 실을2013.10.22 14:44 신고

    이먼곳을 대중교통으로 다녀 오신 정성이 갸륵하십니다
    시원한 조망과 산그리메가 인상적이네요

    답글
    • 산고파2013.10.22 15:33

      가고픈 곳은 점점 멀어지고
      하루해는 점점 짧아지고
      사실 가까우나 머나 거기서 거기인데
      말이죠...ㅎ~

  • 서랑 (瑞郞)2013.10.24 04:25 신고

    문경에서 보이는 주흘산 암벽이 멋지다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역시나 입니다
    몇해전 두타산행에서 전화가 안되어 엄니 임종소식을 문자로 받고 황망했던 기억이...(ㅜㅜ)
    요정도의 단풍이 가장 이쁘다는 갠적 생각
    걸음하신 덕분에 이쁜 탄항산 구경 잘했네요
    일이 한가해 지난주처럼 땡땡이치고 화악지맥 나서는 발걸음에 잠시 들러 갑니다

    답글
    • 산고파2013.10.24 09:59

      아(~) 산행중에 어머니 임종소식 받으셨으니,,,그 산길이 어땠을까 상상이 갑니다.
      요즘 연일 가을 하늘이 좋은데 땡땡이 치시는 서랑님이 무척 부럽군요...
      화악지맥에도 가을이 무르익고 있겠지요

  • 풍경소리2013.10.24 06:42 신고

    신선암봉과 조령산은 걸어봤다고 산고파님 사진을 보니 눈이 커지내요.
    왜이리도 날씨는 좋은것인지?
    배아퍼서리...ㅎ
    단풍이 곱게 내려 앉고있는 길을 걸으니 참 좋았겠다는...

    답글
    • 산고파2013.10.24 10:02

      부봉 1봉에서 6봉까지
      풍경소리님이 딱 좋아할만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신선봉에서 부봉으로 연결하시면 딱 좋을것 같구만요
      원점회귀로 좋은 코스가 될듯 싶습니다.
      기억해 두셔요 ^^

  • dolpak2013.10.25 09:31 신고

    용아장성 블방이름이 파도치는 산줄기였던가요..ㅎㅎ
    이름처럼 산 그리메를 가장 잘 표현해 놓은듯 합니다.

    탄항산 부봉, 너무 낯선이름들의 산이라서 느낌이 없습니다만
    산그림이 꽤나 좋아 보입니다.
    전속모델인 나무도 좋구요..!

    답글
    • 산고파2013.10.27 10:24

      월악산 근처에 멋진 산들이 많습니다.
      충청의 산들은 바위와 소나무의 조화가 좋구요
      대중교통으론 이곳정도가 하루에 오갈만 하더군요
      그 아랜 무박해야지 싶구요
      그나저나 백운산 함 더 가보고 싶은데
      막걸리좀 마셔 보실랍니까? ㅎㅎ

  • 알 수 없는 사용자2013.10.27 12:33 신고

    가을 정취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충청·전라·경상·제주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24 예산 금오산 - 덕봉산 -도고산  (0) 2013.11.25
11/3 계룡산 장군봉  (0) 2013.11.05
9/8 만수봉 - 포암산  (0) 2013.09.09
7/13 청송 주왕산  (0) 2013.07.14
4/28 개심사 - 가야산 - 뒷산  (0) 201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