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린 다음날,,,
집근처 한강봉 북사면이 허옇길래 눈만난 똥개마냥 허겁지겁 오르고 내렸습니다.
청랑님 이 나무 기억하시죠~
은봉초등학교를 들머리로 삼았습니다.
눈이 내리면 특히 생각나는 노랫말중 하나가 "못생긴 얼굴"
하얀눈 내리는 겨울이 오면 우리집도 하얗더라는,,,
눈내린 세상은 겉보기엔 공평하다는 말을 하고팠나 봅니다.
얼마전에 청랑님과 이산님과 올랐던 한강봉
식재한 철쭉나무라지요
한북정맥 호명산과 불곡산
불곡산 왼쪽으론 도락산이
챌봉 사면도 눈꽃이 이쁘지만 거기까진 시간이 허락치 않네요
도봉산과 챌봉뒤도 머리 빼꼼 삼각산이,,,
수락산과 사패산 도봉산
맨날보는 산을 바라보며 컵라면 하나 불겨먹고 내려가는 거지요,,,산행만큼 단순한 것도 없습니다.
까치발드니 계명산과 앵무봉이 보이고,,,
내려가야 하는데 날은 점점 더 좋아지고,,,
아쉬운 마음에 한컷 더
아쉽다 아깝다.
홍복저수지와 수락산
정말 마지막~ ㅎ
마음은 불곡산 상봉에 가있고,,,몸은 그러질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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