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와 똑같은 패턴
어딜가지 갈등하다가 결국은 둘레길 이어 가기로
평촌산방 서울둘레길팀이 월드컵공원역까지 갔기에 다음주엔 그 팀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석수역 2번 출구에서 출발
배롱나무
초복이라 사람을 피하여 가출한 듯 ㅎ
안양천변 교각 아래 운동시설
서해안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고,,,한낮 땡볕이 두려웠는데 덕분에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고,,,
광명 테크노파크
안양천변에 심어진 장미꽃
그중에 돋보였던
장미 품종이 "슈퍼스타" 라고
인가목 비슷한,,,
그렇구나~
금천구청을 지나고
안녕하지 못하네,,, 젊은 날 배나온 아저씨들 흉을 봤는데,,,내가 딱 그 꼴이니~
왕원추리꽃이 무리 지어 피어 눈길을 끌고
가마우지,,,엄청 먹는다는데 안양천에 고기가 남아 있겠나,,,
천변에는 뙤약볕이 작렬
연둣빛이 싱그럽고
대륭 테크노타운
그 유명한 안양천 뚝방의 벚나무 터널
봄날 아름다운 벚꽃도 이쁘겠지만 이 여름날 시원한 그늘을 주어 고맙고,,,
가을엔 은행나무와 어울려 단풍도 아름답겠다
산책 나온 댕댕이도 좋은가 보다
다리를 만나면 우회를 해야 하는데,,,그늘이 주는 고마움을 몸이 바로 깨닫는다
구일역
고척돔,,,간만에 야구 보러 와야겠다
탐스러운 능소화
원추리
소나기가 온다기에 우산을 준비했는데 날만 좋으네
백합과 꽃들이 한가득 피어 있고
그러네~ 살아오며 걱정 없던 때는 없었던 거 같다
풀 수 없는 걱정은 잊고 살려했었고,,, 그 방법 중에 제일은 걷는 거였다
이대 목동병원
금계국 꽃길
안양천과 한강이 만나고
라이더와 낚시꾼들 그리고 나 같은 뚜벅이들이 모여서 쉬고 있고
난지도,,,노을공원 하늘공원
가양대교를 향하여
가양대교를 앞두고 월드컵공원역까지 갈까 하다가
발바닥도 아프고,,,무엇보다 물 한방울 먹은게 없어 오늘은 여기까지,,,
가까운 분식집에 들어가 냉면과 김밥을 게눈 감추듯 먹어 치운다
다음주엔 안양 산우들을 따라잡고 시원한 쏘맥 한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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