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산방 민둥산 공지를 보고 함께 하기로 한다
민둥산은 여름에 한번 겨울에 한번 갔었다
은빛 억새가 출렁일 땐 더 좋겠지만 그땐 사람도 많으리라 지레 겁먹고,,,
청량리에서 정선을 오가는 정선아리랑 관광열차를 타고 민둥산역에서 내린다
함께한 친구들
지장천변의 쑥부쟁이,,,가을이 오나보다
증산초교 가는 길
엘리베이터까지 있는 육교가 새로 생겼고
무당거미
증산초교 스쿨버스,,,뒤론 두위봉
숲으로
숨을 돌리고
역대급 태풍이 제주로 오고 있다는데,,,
여긴 아직 바람도 없고 후덥지근
쑥부쟁이
임도길에서 점심상을 펴고
능선을 향해 다시 오름짓,,,등력이 부족한 친구들은 얼마 남았는지 연실 물어오고~ ㅎ
억새밭이 보이길 시작하고
같이 나이 먹어갈 친구들
주능선에 올라서니 언제 힘들었나 싶은거고,,,
달맞이꽃
강원랜드와 하이원리조트
여길 보니 옛날 생각이,,,
2014년 7월
여친 한 명이 물통을 두고 왔다네
구정상석
돌리네 호수와 발구덕으로 내려가는 길
펼쳐진 길이 이뻐 한 바퀴 돌아서 내려가기로,,,
산에서 만나는 최고의 보랏빛,,,각시취
뒤돌아 보고
개미취?
은빛 억새는 아니지만 이맘때도 충분히 아름답네
뭣보다 한적해서 좋고
오리방풀
돼지 돼지 화이팅~ ㅎ
땅거미가 질 무렵 서울 가는 기차에 오른다
또 하나의 추억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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