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둘째 날
오늘은 치악산 둘레길을 이어간다
황둔초등학교 앞에 주차하고 6길과 7길을 이어 걸을 생각이다
차량회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택시를 부를 생각이었다

"황둔집"에서 내장탕으로 아침을 먹고 6길 매봉산자락길을 시작한다

황둔천으로 다가가서

얼마간 황둔천 둑길을 걷는다

한스캠핑장을 만나고

지금껏 살아오며 잘했다고 생각되는 몇 안 되는 것 중 하나
담배를 끊은 것
애초에 시작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구 황둔 자연휴양림
지금은 엄청난 규모의 피노키오 캠핑장
오래전 기록을 찾아보니 매봉산을 오를 때 들머리로 삼았더라는

산딸나무

캠핑장으로 다가서며



수영장도 있고

산중턱에 운동장도 있다

넓은 마당을 가진 한옥카페에 올라서고

감성캠핑장이라나 뭐라나
다른 분 기록을 보니 몸만 와도 되더라는



캠핑장 규모에 놀라며 오르다 보니 6코스 아치문을 만나고

한동안 오름길이 이어지고

싸리나무 단풍이 먼저 시작되었구나~

안개가 자욱한 날
임도길을 이어간다

산악자전거 코스가 있는데
스키 슬로프처럼 상급자 중급자 초급자 코스가 있다


남이 애써 키우는 벌통을 가지고 가는 못된 사람이 있나 보구나

최근에 도색을 새로 한 정자를 만나게 되고


임도 절개지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의 생명력에 감탄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임도길을 활보하는데
SUV 차량이 몇 대 지나간다
아마도 버섯 채취를 하러 오지 않았을까,,,


칫솔 모양이니 꽃향유

그 길이 그 길 같은 임도길이 이어지고





6코스 매봉산자락길이 끝나고
석기동 버스 정류장이 가깝지만
7코스까지 이어가기로 한다

오래전 단종이 지나갔다는 싸리치고개


7코스 싸리치옛길은 더 넓어지고

선괴불주머니


용소막성당 앞에선 돌아올 버스가 없으니 신림면행정복지센터까지 가기로 한다


치악산 둘레길 코스 중엔 7길 싸리치옛길이 가장 수월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싶다



신림공원

가자미식해



조만간 철거 예정이라는 구 신림교

오늘의 발걸음은 여기까지

다음엔 이곳에 주차하고 금대계곡삼거리까지 이어가서 치악산둘레길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장양리버스터미널에서 3시 30분에 떠난 25번 버스를 4시 30분쯤 신림사거리에서 타고 황둔초등학교로 돌아온다
"원주시교통정보센터"를 검색하면 원주시내버스 노선과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몇 번 요긴하게 이용했던 황둔초등학교 앞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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