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산책

[스크랩] 영화시간이 많이 남아 직동근린공원 산책

산고파 2007. 10. 19. 22:23

어제 독술이님 덕분에 간만에 얼큰히 취하여 잠을 몇시간 달게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또 산에 가고 싶어집니다..지난주도 일요일날 감악 마차 연계하여 일주일간 눈치 보았는데 요번주에도 그러면 안될것 같아 요란스레 티를 내며 청소기를  돌리며 산으로 향하는 마음을 달래봅니다..내일도 살아야하고 모레도 살아야 하기에...산내음에 반면교사를 몸소 보여주시는 산초스님, 뭐야님, 독술이님을 보면 나에게 분명 찾아올 모습이지만 벌써부터 쫓겨나면 인생이 너무도 아득합니다..

오후에 산수화란 미혼의 아가씨가 영화한편 보자하여 떠났는데 영화시간이 1시간여 남아있어 근처의 의정부 직동근린공원을 산책하며 몇장 찍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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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볼 영화 되겠습니다...30여년전에 본것인데 어쩌다 또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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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동근린공원은 의정부 예술의 전당, 청소년 회관, 의정부 시의회, 의정부시청, 세무서뒤에 산책길을 내고 조성한 공원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사패산 등산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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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르지만 분수도 벌써 가동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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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화데이트를 같이할 산수화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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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양이 찍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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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직벽 10M입니다..믿거나 말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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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및 조각품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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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이란 작품입니다..생물시간에 배운것도 같고 글쎄요 다른 의미가 있는 건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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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님 엉덩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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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우리 산내음 식구들에게 가장 소중한 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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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대야를 쓸때 어떤 산꾼은 발씻은 물로 세수하고 손닦고 했다지요..독술이님이 아마 그러시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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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입니다..나무 몇그루 잘라내는게 뭐그리 어렵겠습니까만은 같이 살자는 메시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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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가는 등산로 이정표 입니다..이리로 오르면 예전의 시청뒤 매표소가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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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새싹들이 무섭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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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뱀으로..뱀은 무쟈게 싫습니다..산행중 서너번 만났는데 서로가 놀라죠..하긴 제가 불청객이지만..거시기님 생각은 다르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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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벌벌 떨고 있습니다...뱀도 무섭고 거시기님도 무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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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화원도 있는데 얼굴을 내민 놈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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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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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중간중간에 조명및 음악을 위한 스피커가 달려있습니다...산책을 하며 음악들으며 사색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저는 이런거 싫습니다..아무생각 없이 걷는게 최곱니다..괜히 정신만 사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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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간이 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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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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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기 감독의 1976년 작 로버트 태권브이입니다..예전에 은영누님(제친누님)과  영화관에서 보구 집에와서 애꿎은 배개를 내려치던 기억이 나네요...주제가는 "세월이가면"을 불렀던 최호섭씨가 어렸을때 불렀다지요..지루해서 죽는줄 알았는데 산수화양은 철이가 너무 멋있다 하네요..다들 제눈의 안경이라더니...당분간은 산에 갈수 있는 보험을 든 하루였습니다... 

 

출처 : 우리산내음
글쓴이 : 산고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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