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산내음과 함께했던 날들을 추억하며,,,

크리스마스날 집에서 뒹굴다가 올 한해 찍었던 사진들을 들춰 보았습니다...

그때 그 당시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되살아 나더군요,,,

혼자 실실대고 웃다가 센치해지다,,,

같이 하신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1/27  관인봉-지장산 ,,,,산초스 선배님 처음으로 뵙고 산행했지요,,,유명한 분이라서 전날 잠도 설쳐가며,,,이렇게 코 꽬줄은,,,

 

2/7  도봉산 ,,,산내음 정기산행을 땀 뻘뻘 흘리면 쫓아가서 조대장님 뵈옵고,,,호야님 사진입니다..

 

첨 뵈는 뭐야님,,,

 

연산동님

 

2/24 삼성산   혼자서 삼성-관악 하다가 시산제하러 오신  양지편님 거시기님 가족 뵈옵고,,,,지갑에 딱 만원있어서 다행히,,,

 

3/3 신로봉,,,너무 짙은 안개에 산냄 선수들이 길잃고,,,알탕이란거 첨해본날,,,

 

3/17 초리골 번개,,,독술이님, 자상한님, 팬지님, 쎄누님, 버그님 첨뵙고,,,

 

 

3/24 국망봉,,,거의 퍼질려다 도착한 국망봉

 

 

 

 

4/7  가리-신로번개 ,,, 많은 분 오시어 가리산 실체를 확인하고,,,

 

 

 

 

 

4/11 사패산 정기,,,연산동님 대장,,,목민님 처음으로 뵈옵고,,,꼰누님 데뷔산행

 

은영님이 꼰누님 차 찾아주러,,,어디다 세워 두었는지도 몰라,,,이젠 운영진의 위세가,,,

 

4/14 천보산릉번개,,,제가 친 번개에 뭐야님만,,,뭐야님 개들의 인기를 독차지

 

4/21 지장 삼형제 번개,,,이 좋은 곳을 이제야(산초스선배님에게 잠시 배신감),,,노루귀와의 첫만남

 

 

능수버들 아래 하얀 민들레님,,,몸매와 술실력에 놀랐던 ^^,,,

 

5/12 연인산번개,,,안개속에 야생화 찾기,,,기억에 많이 남았던 산행

 

 

 

 

 

 

5/19 나물번개,,,독술이님 번개폭파협박하며 벼랑끝 전술,,,그린님 첨으로 뵈옵고,,시원한 조망의 심학산까지,,,

 

5/26 복계산,,,홍상헌님 데뷔산행,,,뜻하지 않은 계곡 트래킹으로 더 기억

 

 

 

6/6 샘내고개,,,한북정맥하시는 북한산님 만난 날

 

6/23 왕방산 번개,,,톰스파 3인방 오시고,,,산뽕먹고,,,오리먹고,,,

 

 

 

6/26 청계천 쏘주번개,,,자상한님 주도하여,,,촌놈 청계천 구경 첨해보고,,뭐야님 담날 대장님에게 혼나고,,,ㅎㅎ

 

 

 

 

 

7/7 고동-화야-뾰루번개,,,더운날 쉽지않은 종주길,,,그래서 더 잼났던 기억이 많은,,,청파님??홍상헌님??

 

 

 

 

 

천정숙님

 

7/11 수락산,,,가기만 하면 비오는 수락,,,오리철판 맛있었던,,

 

 

7/12 강씨-청계,,,독술이님과 둘이서,,,나리꽃과 울창한 수풀의 한북정맥길,,

 

7/21 운악산 번개,,,날은 안좋았지만 덕분에 시원히 올랐던,,,,

 

 원효봉님

 

선비님 자연사랑님 부부,,,오른쪽 또르르님,,

 

만담부부 마사 꼰누님 때문에 씨끄러웠고,,,ㅎㅎ

 

8/4 광명 3산 번개,,,거시기님 대장 조대장님 후미대장,,,개인적으로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이,,,

 

 

 

 

 

8/26 새벽 만경대,,,목민님따라 멋진 모습을,,

 

9/16

 

10/10 불곡산 정기,,,알바하며 쫓아간 동네산,,,

 

드림님

 

철희님에서 산호님으로,,,

 

살짝 다녀가신 산초스님,,,

 

사당동님

 

11/04 예봉산 새벽산행,,,목민님, 뭐야님, 참이슬님과,,

 

12/ 8 청바백광 번개,,,자상한님 폭탄,,ㅋㅋ

 

12/19 송년모임,,,대장님의 사랑이 부족하여,,,

 

 

빛도리님

 

올한해 기억나는 웃음,,,양지편님,,,청파님 사진

 

그리고 뭐야님의 웃음,,,작가미상,,,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이다"      - 신영복  -

 

 

 혹 올해 제 사진과 말에 기분 상하셨던 분들에게 죄송합니다...이 자체가 그렇다구요? ㅎㅎ

새핸 좀 점잖아 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