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

5/5 청계산 - 광교산

산고파 2015. 5. 7. 09:33

작년부터 어린이날은 산행할수 있는 날이 되었다. 하긴 무슨무슨 이름 붙은 날들을 잘 챙기지도 못하지만,,,

몇번 산행으로 어색함이 사라진 평촌제일산악회 번개공지에 청백광 산행이 올랐기에 잠시 고민하다가 댓글도 달지않고 대공원역으로 향한다.

아이 데리고 몇번 오던 곳인데 오늘은 산에 간다고 왔으니,,,혹시나 나두고 먼저 떠날까 썬대장님에게 문자를 보내고 약속된 9시 정시에 도착한다. 

 

산행준비를 하고,,,썬대장님 사진

 

 

태후님

 

 

함께한 세 누이들,,,민증을 까보니 일곱 여덟 열살 연상이더라는,,,하지만 어찌나 잘들 걸으시는지 막판엔 가랑이 찢어 지는줄 알았다는,,,

 

 

서울대공원에서 옥녀봉 능선으로 이어진 길은 여기가 청계산 맞나 싶게 아주 호젓하고,,,

 

 

꽃밭에서 연상의 여인들과 아주 신난 산씨

 

 

썬대장님과,,,이분은 50 초반인데 벌써 할아버지가 되셨다고,,,첫사랑이 성공했음 증손도 보셨을 거라는,,,ㅎ

 

 

관악산을 배경으로

 

 

썬님은 먼저가~

 

 

샘나는지 나두 찍어달라 서있어요

 

 

 

 

 

 

 

 

봉우리마다 인증은 빼놓지 않고,,,

 

 

청계산 최고봉 망경대,,,누군가 5월 5일 오전 10시에 고정하셨다고,,,그자리 그곳에서 든든하게 자리잡고 계시길 바라고,,,

 

 

 

 

 

저멀리 백운산과 광교산,,,이름붙은 종주길 미련하다 다시는 안한다 했거늘,,,

 

 

폼이 여유있고 보기좋아 나도 따라해 보았지만,,,

 

 

에혀~느낌이 달라요

 

 

한포스 하시는 태후님,,,첨부터 끝까지 흐트러짐 없이 걸으시더만요

 

 

우회도 없고,,,난 사진찍고 바로 우회,,,ㅎ

 

 

관악산과 산행시작한 서울대공원이 보이고,,,

 

 

단체사진

 

 

션한 막걸리 연거푸 들이키고,,,막걸리 맛나서 그냥 눌러 앉고 싶더만,,,

 

 

 

 

 

5월은 철쭉시대

 

 

국사봉

 

 

하우고개를 앞두고,,,,누이들이 차려준 밥상에 젓가락만 올려놓고,,,먹은만큼 간다고 염치 불구하고 신나게 먹어대고,,,

 

 

100번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수리산

 

 

하우고개 다리,,,,많은 돈은 들었겠지만 정말 잘만든 다리

 

 

태후님과 우연님

 

 

산고파도 꼽사리

 

 

이후 오름은 힘겨워 카메라 꺼내기도 버거워지고,,,날은 더워져 반바지로 갈아입고,,,

 

 

꾸역꾸역 백운산에,,,힘든 오름길 괜하게 왔어 집에서 야구보며 맥주나 마실것을,,,

 

 

어찌나 잘들 걸으시는지 오름길이 이만해서 다행이지 폭탄될뻔 했다는,,,

 

 

 

 

 

아무리 힘들어도 독서는 생활화해야,,,ㅎㅎ

 

 

제 전번 아니랍니다. ㅎ

 

 

역시나 백운산부터는 한결 수월하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형제봉 가는길,,,,해는 저물어 가고,,,

 

 

 

 

 

잠시 실루엣 놀이를 하고,,,

 

 

 

 

 

 

 

 

 

 

 

 

 

 

 

 

 

수원화성 장안문 근처에서 잘한다는 아구찜을 시켜놓고 하루 열심히 잘걸었다 서로 격려하고 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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