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떠오르는 해
새해 첫날은 다를까 만은
사람들은 각자 의미를 부여한다.
어디서 새해 해맞이를 할까 하다가
어디가든 인파에 휩쓸리는게 싫어서
그냥 산행을 하기로 한다.
권율장군묘 앞 조각공원 앞에 주차하고 수리봉 들머리를 찾아간다.
몸을 데우려 열심히 오름하니 일영봉 자락에 오늘의 해가 넘어 서고 있다.
조금 더 오르니 도봉산이 전모를 드러낸다.
오랜만에 찾은 수리봉은 주변 나무를 정리하여 근사한 조망터가 되어 있었다.
개명산 자락의 수리봉은 도봉산과 북한산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다.
군부대 시설물이 있는 개명산과 앵무봉
도봉산 주능선과 오봉
북한산과 노고산
조망을 한참을 즐기다가 산길을 이어간다.
개명산 주능선 바위 조망처엔 그새 안전로프가 생겼네
그곳에서 바라보는 도봉산과 북한산,,,그 앞으로 일영봉
북한산과 노고산
오늘은 앵무봉은 생략하고 형제봉으로
개명산의 군막사는 마치 호텔같다. 딴건 몰라도 뷰가 끝내줄것 같다.
개명산의 군부대 때문에 형제봉 가는길은 산허리길로 길게 돌아가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근사한 형제봉 정상석,,,몇해전에 블벗인 청랑님 이산저산님과 함께했던 시간이 떠오르고,,,
형제봉 아래 이정목
권율장군묘로 내려서면서 산행을 마친다.
올해도 무탈하게 산에 다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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