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

3/22 김포 문수산(보구곶리~조각공원)

산고파 2026. 3. 23. 09:01

오늘은 "김포조각공원 주차장"으로 가자한다

너른 주차장엔 차가 몇대 뿐이다
 
 

문수산까지의 거리를 기억해 두고
 
 

아싸~
 
 

오늘은 보구곶리에서 시작하려고 조각공원 입구에서 11A 버스를 기다린다
예전엔 버스시간을 알기 위하여 많은 시간 검색을 하여야 했지만
AI시대,,, 즐겨 찾는 "카카오 맵"에선 정류소마다  노선버스를 검색하면 평일 휴일 구분하여 버스 시간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버스는 앱에서 알려준 그 시간에 도착을 알린다
 
 

가수 이용을 닮은 버스기사님이 운전하는 마을버스는 용강리 좁은 농로를 가로질러 가는데
중간에 군인이 올라타 내 인적사항을 적어간다
그렇지 여기가 민통선이지~ 
 
 

보구곶리
 
 

강화의 고려산과 혈구산쯤 되어 보이고
 
 

역시나 "카카오 맵"을 이용하여 들머리를 잘 찾아왔다
 
 

칠현산에서 분기한 한남정맥의 종착점인 보구곶리
많은 분들이 뿌듯한 마음으로 이 길을 내려섰으리라
 
 

수수한 산길이 이어지고
 
 

올해 달래씨를 처음으로 보네
 
 

사람 발로 등산로 훼손이 얼마나 된다고
산허리가 잘려지고 도로가 생기고 건물이 들어서는 게  문제지
 
 

뜬금없는 자리에 뜬금없는 정자가
 
 

능선에 올라서니 김포학생야영장으로 내려서는 이정목을 만나고
 
 

등로는 관리가 무척 잘 되어 있다
 
 

강아지 한 마리 등로에 나타나고
 
 

엄마 아빠와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낸 모양이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북녘땅
미사일이 오가는 이란전쟁을 보고 있자니
우리 땅에선 절대 그런 일이 없어야 할텐데,,,
세월이 어찌 흘러갈는지 무어든 장담할 수는 없다
 
 

여기가 아까 그 가족의 박터이지 않았을까
 
 

송림이 보이는 산길을 기분 좋게 이어가고
 
 

고려산 혈구산 옆으로 진강산이 희미하고
 
 

문수산 정상과 산성끝봉에서 북문으로 내려서는 능선
 
 

송림 사이로
 
 

애기봉이 저기련가
평화누리길 걸을 때 올라선 기억이 아득하고
 
 

지나온 능선
 
 

산성끝봉에서 바라보는 문수산
 
 

 
 
 

뒤돌아 본 산성끝봉
 
 

봄의 전령
생강나무꽃이 탐스럽다
 
 

장대지에 다가서고
 
 

문수산 정상석이 여기에 있었던가?
 
 

문수산성
 
 

남아문
 
 

남아문에서 김포국제조각공원으로 내려서는 4코스
 
 

청룡회관 갈림길
 
 

평화누리길 걷는다고 
경기옛길 봉화길 걷는다고 지나친 그 길을 다시 찾아왔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조각공원까지 편안한 산길이 이어진다
 
 

작품명 "메신저"
 
 

작품명 "숲을 지나서"
팀 버튼의 "찰리의 초콜릿 공장"이나 
웨스 앤더슨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색감이 떠오르는,,,
 
 
 

 
 
 

아래엔 넉넉한 부지에 사계절 눈썰매장과 축구장, 집라인과 인공암벽등이 있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오후엔 광명 "도구가서"를 하면서 내려다보기만 했던 광명동굴을 다녀왔다

 
 
 

 
 
 

 
 
 

 
 
 

 
 
 

 
 
 

영동 샤또미소 와이너리에서 만들었다는 와인도 한병 사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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