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

5/16 별내 곱돌산-퇴뫼산

산고파 2026. 5. 18. 10:55

5월 초에 걸린 감기가 오래도 간다

기침이 심해 잠못이루는 기나긴 밤을 보내기도 했다

아무래도 코로나를 이제사 경험하나 싶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되고

그런대로 호흡이 돌아와 일터 근처 산길을 찾는다

오래전 퇴계원 초등학교에서 시작했던 곱돌산 능선은 별내 신도시로 이어져 있다

다만 그새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신설되어 들머리를 어디로 잡아야되나 고민이었다

일단 고속도로 교각 아래를 지나쳐 퇴계원터널 옆길로 올라선다

 

 

어느덧 찔레꽃이 피는 계절 앞에 서있고

 

 

ㅎㅎ 바로 고민이 해결되었다

그나저나 산길을 찾느라 점심을 먹지 않았는데 퇴뫼산까지 갈수 있을까~

되돌아 서기도 그렇고 일단 출발한다

 

 

오랜만의 푸르른 숲길을 보니 참 좋다

걸음을 멈추었던 2주가 두달은 된 듯싶다

 

 

퇴계원 공동묘지에서 바라보는 별내 신도시

 

 

30도에 가까운 날이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 그늘은 시원하다

 

 

별내성당으로 내려서는 길이 궁금하고,,,

 

 

불암산

 

 

숲길은 넓고 한적하다

 

 

지자체에서 관리를 잘해 놓았다 싶고

 

 

능선의 군 시설물은 우회한다

 

 

아카시아 꽃잎이 떨어지는 계절

마치 서설이 내린 듯싶다

 

 

햇뱀도 만나고 

 

 

정자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근간에 둘레길 위주로 댕겼더니 오름길이 살짝 버겁다

 

 

불암산과 수락산

 

 

지도상 곱돌산 정상

 

 

삼각점을 지나면 헬기장이 나타나고 그 옆으로 산스장이 있고

 

 

그 옆에 곱돌산 정상석이 있다

 

 

배는 고프지만 간만의 산행 퇴뫼산까지~

 

 

역시나 숲길은 넓고 한적하게 이어진다

 

 

아카시아

 

 

주금 철마 천마산 마루금

 

 

천마산은 백봉산으로 이어지고

앞쪽은 몇달전에 진행한 관음봉 된봉 산줄기

 

 

오른쪽 뒤가 별내 국사봉

 

 

별다른 특징 없는 걷기좋은 육산길

 

 

광릉숲 주변이어서 그런가 "금"자가 새겨진 돌말뚝이  박혀있고

 

 

과하지 않게 관리된 산길이 이어지고

 

 

 

 

 

 

 

 

붓꽃

 

 

막판 급오름 뒤에 보이는 삼각점

 

 

전에 왔었던 기억이 어렴풋하고

 

 

 

 

 

더운날 먹은게 없어 기진맥진

풍양초까지는 멀어 보여

교통편도 좋아 보이질 않고

 

 

오래전에 걸었던 광릉숲 둘레길 이정목이 반갑고

이내 별내면주민자치센터 방향으로 내려선다

 

 

에코수영장 앞 버스정류장으로 서둘러 내려서서 33-1번 마을버스를 타고 청학리에서 내린다

 

 

비빔국수 곱빼기를 시켜서 말 그대로 게눈 감추듯 흡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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