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

5/23 청평 뾰루봉

산고파 2026. 5. 26. 07:20

일 마치고 점심 먹고 청평으로 간다

오랜만에 뾰루봉에 올라볼 생각이다

들머리였던 뾰루봉식당 자리는 이름을 바꾸었고 그 옆으론 편의점과 찐빵집이 생겼다

 

찐빵집에서 만두를 주문하고 주인아주머니와 몇 마디 나눈다

예전엔 관광버스도 가끔 왔었는데 산이 험하다는 소문이 돌아서 지금은 나 같은 사람만 가끔 찾는다고,,,

 

 

이곳 버스 정류장 이름도 "뾰루봉"

설악터미널에서 청평터미널을 오가는 23-1번 버스가 40여분에 한대꼴로 지나가고 7000번 광역버스가 드물게 지나간다

 

 

예전엔 이곳에서 시작하여 뾰루봉올라 화야산 고동산지나 삼회리로 내려섰었다

오늘은 반나절 산행 화야산까지도 버거워 보인다

결국 뾰루봉올라 안골고개(절고개)에서 안골로 내려왔다

 

 

금낭화

 

 

초반 편한맛에 넓은 길을 따른다

 

 

산괴불주머니

 

 

간벌을 위하여 만든 길같아 보이고 이내 그 길도 끝이 난다

 

 

별수 있나

능선을 향하여 꾸역꾸역 오름 한다

 

 

나만 이러진 않았구나~ 

 

 

힘겹게 주능과 만나고

 

 

 

 

 

뾰루봉 가는 능선은 제법 거칠다

춘천 삼악산은 의암호를 내려다보는 맛이 좋은데

여긴 근처 청평호가 내려다 보이는 곳이 없어 아쉽다 

 

 

땅비싸리

 

 

암릉길은 계속 이어진다

거리에 비하여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뾰루봉 오름길이다

 

 

 

 

 

 

 

 

끝까지 암릉이 걸음을 불편하게 하고

 

 

정상석은 예전 그대로 그 이름도 "뽀루봉"이다

 

 

조망은 딱 이 정도

가평의 산군들과 청평시내

 

 

운두봉에서 깃대봉으로 이어진 능선과 그 뒤로 축령산

오른쪽 뒤로 운악산

 

 

뾰루봉 정상에서 얼마간 진행하면 양지말로 내려서는 능선을 만나고 

 

 

난 안골 버스정류장으로 내려서야 되겠다 생각한다

 

 

뾰루봉에서 화야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상대적으로 순하게 이어지고

 

 

수년 전 경기둘레길 할 때 넘어선 절고개를 만나게 된다

 

 

절고개에 앉아 김치만두로 요기하고

 

 

안골 방향으로 가파르게 내려선다

 

 

솔고개로 향하는 경기둘레길은 오른쪽 임도로 이어지고

안골은 왼쪽으로 내려선다

 

 

내림하며 올려다보니 뾰루봉이 제법 큰 산이다 생각 들고

 

 

가운데 아래에 보이는 건물이 "크리스탈 생수공장"인 모양이다

 

 

산목련 함박꽃

 

 

새롭게 식재되어 푸르게 자라고 있는 어린나무들 뒤로

왼쪽은 새덕산 오른쪽은 보납산

 

 

붓꽃

 

 

생수로 만들어질 물이던가?

 

 

하늘매발톱

 

 

산행은 끝이 나고 안골버스정류장에서 얼마간 기다려

23-1번 버스를 타고 "뾰루봉" 정류장에 내려서 차량회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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