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강화나들길을 찾아간다
어딜 갈까 고민하기도 귀찮고 어딜 간들 걷는 게 전부일 것이다
어느 길이든 걷는게 나름의 낙이니 어느 길이든 마다하지 않는다

초지진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운다(무료)
8코스 날머리인 분오리돈대까지 대중교통을 알아보았더니 버스를 환승해야 하고 그 시간을 맞추기도 쉽지 않다
일단 출발하자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간다

콩비지 한상차림이다(만원)

초지대교 근처에 막국수 집이 있다
국수 귀신이라 지난 점심이 후회가 된다
여기서 먹을걸 그랬나~

맞은편 대명포구로 향하던 경기둘레길 승마산이 떠오르고


나들길은 황산도로 다가선다

데크길을 잘 만들어 놓았고


황산포항 야외무대에선 아마추어 밴드가 연주를 하고 있다

황산포항

모른체 스쳐 지나고

황산도 해변은 데크길로 잘 만들어 놓았다

쉼터 겸 조망터도 곳곳에 보이고



무엇에 쓰는 물건 일꼬

데크길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왼쪽 산길로 넘어왔을 듯


해넘이 조망 좋은 곳엔 캠핑카들이 가득하고

일몰을 기다리는 진사님들도 적지 않았다


해변으로 내려선 나들길

자연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곡선들




동검도에서 나오는 강화 51번 버스

이어지는 해변길
왼쪽 산줄기 끝이 분오리돈대

실족에 조심하며 해변길을 이어가고


분오리돈대로 내려서는 마니산이 보이고

길상산


길상산 아래 가천대학교

선두바다낚시터

칠면초군락


벚꽃은 끝물이고

조팝나무와 황매화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후애돈대는 이렇게 바라보면서 지나치고


길상산과 선두리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지는데
다만 분오리 어판장 앞을 지나는 4번 버스 시간이 압박을 한다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고

오른쪽 초피산에서 마니산으로 이어지고

길상산은 전등사를 품고 있는 정족산으로 이어간다

분오저수지에서 바라보는 초피산과 마니산

왼쪽은 해수 오른쪽은 담수

분오저수지에서 바라보는 정족산과 길상산

지나온 길을 내려다보고


분오리돈대에서 선수돈대까지 이어지는 마니산 종주 들머리
다시금 걸어 보고 싶은 길이다

4번 버스시간 5분을 남겨두고 부지런히 분오리돈대로

어느 청춘 연인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동막해수욕장


분오항

이후 4번 버스로 "온수리" 정류장에 내려서
60-5번 버스로 초지대교에서 내려 차량회수한다
온수리 "수협온수지점" 버스 정류장에서 71번 버스를 타고 초지진에 내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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