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

[스크랩] 11/1 고대산-지장산

산고파 2007. 11. 2. 05:56

산행일시 : 2007년 11월 1일 07시 40분 - 17시

산행지 : 신탄리역-고대산-750봉-지장산-향로봉-중리저수지 

 

모처럼 하루 시간이 되어 간만에 낮에 산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생긴 시간이니 길게 걸어볼 생각을 합니다..

동두천에서 신탄리행 첫차에 몸을 싣습니다..

고대산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1번 2번 코스로 금학산까지 했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신탄리역에서 들머리로 향하다 보는 단풍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에는 억새,,아래는 갈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코스로 오르다 보는 자칭 코바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코스로 올랐는데 어쩌다 2코스 능선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멀리 지장산이 아득합니다..한편으론 즐겁기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상부위는 단풍은 다지고 이젠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고대산 정상이 보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상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올라온길을 되돌아 보구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학산방향으로 가다가 헬기장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야할 지장산을 배경으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장산 가는 능선을 눈으로 훓어 보는데 그저 눈으로는 별거 아닌것 처럼 보였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750봉에 도착하니 웅장한 금학산이 눈앞에 서있습니다..저길 오를라치면 화끈하게 고도를 높여야 되지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로 보이는 철원평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752봉이 금학산과 지장산 가는 방향의 갈림길입니다..고대산 정상에서 1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 관인봉 오른쪽 지장산 방향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장산으로 향하면서 보게되는 암릉과 소나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날의 최고 경관이었다 생각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얼마간 걸어 내려와서 보는 750봉과 금학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학산이 점점 멀어져 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새 다을것 같은 지장산..그런데 그리 쉽게 정상을 내주지 않았습니다..등로는 낙엽이 많아 미끄러웠지만

 능선을 따르는 산행이라 길잃을 걱정은 없었고 철원 연천 양쪽 조망다 좋은 등로였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참을 가다보면 군도를 만나게 되구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쪽으로 좀 내려서면 다시 능선으로 접어드는 길이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젠 제법 많이 걸어왔나 보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연천쪽 산군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장봉을 눈앞에 두고 이런 이정목이 있더군요..향로봉까지 볼 수 있었는데 포천시에서 만들고 있는 중인것 같았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장봉에 오르니(750봉에서 2시간 30여분 걸렸습니다..) 군인아저씨들이 무슨 작업을 하고 있었구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없었던 정상석이 두개나 있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운악산과 거의 같은 포천에서 세운 정상석,,자상한님 독술이님은 이항복하면 떠오르는게 있으시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캐룬은 근처부대에서 오늘 만들러 온 것입니다..자상한님 둘째 아드님 생각 나시겠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중대장님과 기념사진 한장 박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장봉에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멀리 명성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화인봉에서 보니 아직도 지장봉엔 군인들이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긴 능선뒤에 종자산 근처에는 연기가 계속 올라옵니다...지장봉에서 중대장말로는 연막탄이라 하던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연천 성산 방향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장계곡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내려서다 뒤돌아 보는 지장봉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지장계곡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삼형제봉에 도착을 하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번개 산행때 단체사진을 찍었던 바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삼형제 바위를 위에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삼형제바위..몇짼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삼형제봉 향로봉 사이 안부,,종자산에는 아직도 연기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삼형제봉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향로봉을 향하다 보는 중리저수지와 인근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향로봉의 가파른 하산길로 내려와서 보는 중리저수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종자산의 연기와 관련있을 것 같은 소방헬기..

 

이렇게 근 9시간에 걸쳐 고대산과 지장산을 연계하여 산행을 하였습니다..

750봉에서 지장봉으로 연결되는 산길은 보기보단 힘겹도 긴 길이었으나 좌우 조망이 좋았고 멋진 암봉과

소나무가 인상적이었습니다..교통편이 불편한게 흠이지만 회원님들에게 추천하고픈 길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4월 21일 번개산행에서 보았던 지장산 노루귀를 추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

다시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네가 있었다..

무릎과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었다..

 

미안하다.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정호승시인의 "미안하다"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