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 지나갔답니다...
작년 예빈산에서 백운봉 옆에서 떠오르는 해를 기다리던 그날에서요,,,
어제 지리산의 첫경험이 너무도 강렬하여 정신이 혼미한데 올 신년산행은 백운봉이랍니다...
연필심같이 뾰족한 산,,만만치 않아 보이던데 오를 수 있을까,,,
나몰라라 자버리자니 어제 산행길을 같이한 목민님을 다시뵐 면목이 없을꺼 같고,,,
피곤해야할 몸인데 새벽에 일찌감치 눈이 떠집니다...신기한 일입니다...
새벽산길을 또 걷습니다...어제가 2008년인지 오늘이 2009년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그저 나안,,, 산길을 걷고 있을 뿐입니다...
빛도리님...여명색과 옷색갈이 잘 어울립니다...
올해 불혹이 된다는데 혹하는게 적잖아 보입니다...
뭐야님,,,올핸 고사하던 대장자리 하나 더 맡으셨다구요,,,
좋아서 하시는일 즐기시리라 믿습니다...뭐야형은 생각만 해도 든든한 마음입니다...
올핸 지리 일출을 꼭 보시길,,,,오늘 해장국 샀으니깐 덕하나 쌓은거예요,,,ㅎㅎ
옆모습이 낫구만,,,
접사,,,
누구실까,,,,이러다 목민산경에서 강퇴 당하는거 아니겠지,,,
목민님은 여러모로 멋지신 분입니다...저도 당신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산길 바윗길 아프지말고 이어가시구요~~
덕분에 촌놈 사나사 백운봉을 산장부에 추가합니다..
두분 올핸 더 깊은 산우정 이어 가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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