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산행

11/9 도봉산 with 목민

산고파 2008. 11. 9. 14:18

 무어든 하다가 그만두면 아쉽고 허전한 것이 있다...

 이러다 저러다 사랑이 되기도 하고 중독이 되기도 하고,,,

 목민님과 토요일 밤 11시 일요일 아침 도봉산에서 하기로 극적 타결이 이루어 지고,,,

 

 일욜 아침 도봉산 환승주차장으로 달려가니 6041이 후진을 한다...

 기계가 카드를 인식을 하지 못한다...무심한 기계에게 뭐라 하지도 못하고 주차하기 편한 구 다락원매표소로 간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사과하나 베어 무신 목민님,,,

 

 설마,,, 손가락 욕을 하시는건 아니죠? 히히

 

 

 

 

 

 

 

 Y계곡엔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이곳 저곳 산은 약속이나 한듯 같은 색의 옷을 입고,,, 

 

바위치인 전 신선대 릿지길을 벌벌 떨며 오르질 몬하고,,,

 

 햇살이 내리쬐는 한강의 모습이 빛납니다..

 

 

 

 

  활공연습에 열중하는 조나단 리빙스턴 까마귀,,,

 

 

 

 

 

 

 

다시 찾아온 에덴동산,,,이브도 사과나무도 없지만,,, 

 

멋진 소나무와 바위는 볼수 있지요,,, 

 

 

 

 

 

 

목민님과의 일요일 새벽은 이렇게 또 채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