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경기둘레길로,,,
14코스는 올초에 걸은 경흥길로 갈음하고,,,
오늘은 포천 영북면에서 일동면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도봉산역에서 06시 25분에 떠난 1386 버스를 타고 "영북면사무소" 정류장에서 내린다
참고하시고
운천시장을 지나 마을길로
운천엔 대학 동기의 집이 있었는데 집에 갔다 올 때 이동막걸리를 사오곤 했다
잔디밭에 앉아 막걸리를 나누어 마시던 그때가 어렴풋하다
부소천변을 따라 걷는다
운천의 각흘봉,,,몽베르 CC를 지나 망무봉으로 이어진다
불무산
78번 국도를 따라 산정호수로
와인과 커피를 판다네,,,난 그 맛이 그맛 같던데,,,ㅎ
명성산이 한 줄을 그리고,,,키작은 하늘은 잔뜩 내려앉았다
망무봉
61도 술을 팔던데 맛보고 싶더라~ 가끔은 독주의 유혹이~
편의점표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로,,,
낙천지폭포
명성산만 찾았지,,,오늘은 호수 둘레길로,,,처음부터 데크길을 걸을 수 있고,,,
난 산길을 걷다가 데크길을 만나기로,,,
호수둘레 데크길
망봉산
그려~ ㅎ
책바위
지나온 길과 망무봉
1386 버스정류장 기점에 붙은 시간표
산정호수에서 387 국도를 따라 낭유고개를 넘어 일동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인도가 따로 있지 않아 조심해서 진행해야 한다
나름 신경 쓴 흔적은 보이나 여름엔 수풀이 우거져 무용지물이고,,,
여기가 낭유고개,,,사향산과 관음산 사이,,,여기도 두어 번 지나간 듯싶다
아줌니 한분 차창을 내리고 뭐라고 떠드는데,,, 파이팅 어쩌고 하는 거 같다,,,ㅎㅎ
차도를 벗어난 우회길이 반갑고
차만 없어도 이렇게 여유로운 것을,,,
영평천 지류인 모양인데 깨끗하니 좋다
무리 지어 심어놓은 칸나
멀리 한북정맥길 한줄을 그리고
사향산
관음산
영평천을 건너는 낭유대교
포천의 가리산,,,이번주 칼님 버미님과 함께 하기로 했는데,,,저길 어찌 오르나~보기만 해도 숨이 가쁘네~ㅎㅎ
금주산 관모봉
이곳에서 보니 금주산이 참 멋지다
인삼밭에서 바라보는 관음산과 낭유고개 그리고 사향산
어느 집 담벼락의 돌배~ 고거 욕심나네~ ㅎ
수입천
수입리 지석묘
깨밭 뒤로 한북정맥
아~ 여기구나~ 가족들과 몇번 왔었고 평촌산방 리딩하며 뒤풀이도 했던 곳
2015년 1월
홍어가 새롭네
보쌈 청국장 한상차림,,,이 집 청국장 정말 맛있다,,,참고로 휴무일은 월요일 화요일
동동주와 곁들여 배불리 먹고 나오니 비가 마구 쏟아진다
오늘은 여기까지,,,
청국장집에서 도로를 건너면 "수입2리 중갈기" 정류장
138-5번 버스를 타고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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