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관악산에

제가 일년에 한두번 산대장을 하는 날이 있습니다..

대학동기라고 모여봐야 맨날 술먹고 포커치고,,,

산이나 가자 했지요,,,

 

처음으로 간곳은 서리-축령,,,청바지입고 등장한 동기하나 거품물고 쥐나고,,,

두번째로 간곳은 불암-수락,,,너가 산에 가자면 다시는 안가다는 말나오고,,,

이번이 세번째,,,다시는 안간다던 불-수 맴버들만 다시 왔네요,,,

슬슬 입질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근간 짙은 안개에 가시거리가 멀지 않았는데 오늘은 그런대로 좋습니다..사당역 5번 출구에서 만나자 하고 관악산에 올랐습니다..

 

 

 아래 관음사가 보입니다..

 

 

 

 송년회때 받은 머플러 해보구요,,,좀 거시기 하네요,,,ㅋㅋ

 

 

 

 

 

 죽겠다 죽겠다 하면서 따라 올라 옵니다..

 

 실베스타 스텔론(람보) 닮은 친구입니다..

 

 

 

 

 

 

 

 

 

 

 

 이번엔 관악산에서 청계산을 바라 봅니다...걸어본 산은 어찌나 반갑고 정겨운지요,,

 

 

 은영님 소개해주신 새마을 식당으로 동기들 몇명 더오고 뻑쩍지근한 송년모임을 하고 또 술에 푹 절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우리산내음을 팔았더니 좀 깍아 주던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