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산행

4/21 아침 북한산

산고파 2008. 4. 21. 11:15

봄을 타는지,,,마음이 안정이 안되는지 자고 일어나 시계를 보니 4시다...

눈감고 있어봐야 정신만 사나울것 같아 북한산 일출이나 보러 갈까 나선다...

하늘을 보니 별하나 안보인다...잔뜩 흐린 날이다..

평일 도선사주차장엔 차가 네다섯대,,,

도심 불빛에 그런대로 걸을만하다...

 

 만경대 오름길에 어렴풋이 보이는 꽃을 찍어 보니 개별꽃이다...

 

 여긴 이제야 진달래가 피기 시작을 하고,,

 

 흐린날의 일출은 이렇게 모호하다..

 

 

 

 

 

 일년중 산색이 젤로 이쁠때다...근데 이상기온으로 지난해보다 모든게 빠르다...

 

 도선사는 신록에 묻혀가고,,,

 

 

 

 

 영봉

 

 노랑제비꽃은 지천에 피어 있었다...

 

 마치 석양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

 

 이날씨에 뭘찍겠다고 저 무거운걸 들고...하긴 넌 뭘보겠다고 올라왔니?

 

 원효봉과 의상봉 사이 산성계곡도 신록에 깊어지고,,,

 

 원효봉 염초봉 능선

 

 노적봉

 

 뒤에 의상봉과 의상능선

 

 만경대와 연결된,,,

 

 노적봉

 

 용암문에서  도선사로,,,

 

 시간은 잘도 간다...

 

 몇주있음 사월초파일이구나...

 

 신념무적이라...신념이 있으면 거칠게 없다?  나는 무슨 신념으로 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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