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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제천 비봉산

산고파 2015. 12. 14. 11:17

평촌 제일산악회 12월 정기산행에 함께한다.

마침 안양 평촌에 사시는 이형석님이 시간이 되신다 하여 옆자리에 앉아간다.

올해 몇번의 정기산행과 번개산행으로 대부분 아는 얼굴들 

산이 궁금하여 산을 찾지만 가끔은 사람들도 궁금하다.

일상을 뒤로하고 산으로 떠나는 버스는 설레임으로 화기애애하다.

 

 

사위질빵이 잎을떨군 앙상한 가지사이로 하얀빛을 발하고 있다.

 

 

된비알이 얼마간 있지만 산길은 짧아 여유롭다. 등뒤론 청풍호반이 보이길 시작하고,,,

 

 

뭐야님

 

 

모노레일이 정상까지 설치되어 있는산인데 12월에서 2월까지는 영업을 하지 않는단다.

봄날 산오르기 싫어하는 딸과 함께 와볼까 싶다.

 

 

정상에 가까우니 조망이 트이고

 

 

월악산과 주변의 산군들

 

 

정상에 오르니 한면으로 인공구조물로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만들어 놓아 조망이 시원스럽다.

 

 

 

 

 

왼쪽 대덕산과 멀리 제천시내가 희미하게 보이고

 

 

대덕산

 

 

시원한 배경으로 산우들의 모습을 담는다.

 

 

쭈니님과 태권님

 

 

 

 

 

열살 누이뻘 되시는 달콩님 도원님 산들에님

 

 

함께한 여산우들

 

 

형석님도 옆에 엎드려봐 ㅎ

 

 

평촌 호계동에 사시는 이형석님,,,편의상 호계동오빠로 불리우고,,,입이 귀에 걸렸다.

 

 

 

 

 

동생말도 참 잘듣는 평촌산우들,,,ㅎ

 

 

어디서들 배웠는지 알아서들 포즈취해 카메라 앞에 선다.

 

 

오랜만에 오신 나바우님 순간포착에 열을 올리시고,,,

 

 

뒷배경은 금수산쯤 되어 보인다.

 

 

태후님

 

 

 

 

 

 

 

 

 

 

 

산과 호수들이 그림처럼 펼쳐지고,,,산길이 좀 아쉽지만 조망하난 시원한 비봉산 정상이다.

 

 

옥순대교와 금수산 오른쪽 뒤론 소백산이 있겠지 싶고,,,

 

 

 

 

 

 

 

 

오늘의 산행대장 강철심장님

 

 

도원님

 

 

어느 봄날처럼 햇살이 따땃하게 내려 쬐고 눈은 즐겁고,,,

 

 

 

 

 

58년 개띠 갑장이라는 뭐야님과 노새님

같은 시대를 살고 같이 나이먹어 가는 친구가 있다는거,,,인생이 그나마 덜 쓸쓸하지 않을까 싶고,,,

 

 

같은 회사 동료라는 다섯분의 미소는 하나같고,,,,

 

 

뭐야님과 이형석님

 

 

뭐야님

 

 

시간은 쉬 흐르고 남는건 사진뿐,,,다들 모여~~

 

 

 

 

 

신리로 하산하며 보이는 작성산 동산

 

 

 

 

 

하산하며 올려다본 비봉산 정상

 

 

신리로 내려서며

 

 

범계역주변 호프집에서 의정부로 환송되기전에 붙잡힌다.

담주엔 송년모임이 있단다. ㅎ

 

 

이형석님이 찍어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