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목민님에게 톡이 온다
낼 어디 좋은데 가면 따라가려고,,,
좋은 데가 어딨어요,,,거기서 거기지,,,ㅎ
일단 우리 동네로 오세요~형님 비학산 안 가보셨죠?
혹시나 뭐야님에게 시간 되시냐 여쭈니 오케이
두 분을 녹양역에서 픽업하여
법원도서관지나 초계탕 집에 주차하고 산행 준비를 하는데
젊은 주인이 나와 산에 가냐고 물으며 차를 빼란다
넓디넓은 주차장에 성수기도 아닌 요즘,,,
결국 인심이 변한 거구나~
그 초계탕집 다시는 갈 일이 없을 것 같다
그새 초리골도 많이 변했다
법원도서관 뒤쪽으론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고
근처엔 눈썰매장이 있는지 스피커 소리가 웅웅 거린다
그래도 산은 그대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 하다 보니 세월이 흘러,,,관절에 좋은 약을 공유하고,,,노후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오다니,,,
얼른 끓어라~목민님이 먹거리를 준비해주시어 뭐야님과 난 숟가락만 가지고 왔고,,,
직천 저수지,,,감악산은 보일랑 말랑
뭐야님 사진 중에
장군봉 전망대
아빠따라 백패킹 따라온 아드님이 대견하고 부럽고,,,
나중에 크면 아빠와의 추억이 남다를 거야~
초리골
어느덧 20년에 가까워지는 두분과의 인연
2007년 젊은 뭐야님 소환
매바위
정교하게 쌓여진 돌탑
우리 동네 명품 추어탕
맛있게 잘 드시니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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