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

6/1 수리산(명학공원-병목안)

산고파 2022. 6. 4. 20:11

며칠 전 약속대로 평제산방 빛소리님 번개 산행에 함께한다

광운대역에서 신창가는 1호선으로 환승하여,,, 두 시간쯤 걸려 명학역에 도착한다

지난 기록을 들춰보니 2018년도 11월에도 빛소리님 번개로 함께 했었구나~

비슷한 산길,,,꾸역꾸역 기록을 이어가는 이유 중 하나라 하겠다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둘 보이고,,,우리 오랜만이죠?

이런~뭐야님 형석님 청송님이 카메라를 두고 왔다네,,,나도 갈등하다 단렌즈 하나 껴서 왔더니만,,, 

 

 

 

 

 

 

 

 

멋들어진 뭐야님의 헤어스타일,,,힘없는 내 머리론 불가한 일,,,

대신 우리 아버지는 새치가 올라오지 않는 머리카락을 주셨다는,,,

 

 

관모봉을 앞두고 잠시 쉬어가고

 

 

누이들이 준비해준 과일을 먹어가며

 

 

오랜만에 관모봉 정상에

 

 

화각이 안나오니 한참 뒤로 물러서서~

 

 

오늘은 태을봉까지만 가는 거로 합의가 되어 있다는~ ㅎ

 

 

안양시와 모락산 백운산 광교산

 

 

삼성산 관악산

 

 

청계산 국사봉

 

 

 

 

 

수리산 정상인 태을봉

 

 

 

 

 

 

 

 

제사는 끝나고 젯밥시간

 

 

청송님이 가져온 일만이천원짜리 막걸리,,,기대가 커서 그런가 그만한 가치의 맛인가 싶고~

 

 

빛대장표 비빔국수

 

 

산방산행은 이맛인데 말이지~ 다시 답답한 그 시간으로 돌아가면 안 되는데~

 

 

빛대장님 수고로 오랜만에 근사한 점심

 

 

 

 

 

 

 

 

맥주 몇 잔에 발갛게 달아오른 형석님,,,술은 가을에 먹어야 티가 안 난다고~ㅎ

 

 

총각이 참외를 아주 잘 깎네~ 

 

 

비싼 막걸리 몇 모금에 졸음이 솔솔

 

 

싱글에서 퀸사이즈로~

 

 

태을봉에서 빽하여 병목안으로 하산

 

 

불편한 시기 산방 활성화를 위하여 5인 이상 번개엔 일인당 5천원씩 지원이 된다고~ 

8*5000,,,,이런 속물 같은 놈을 보았나~

 

 

친절한 안양시

 

 

 

 

 

장미가 한참 아름다운 시절

 

 

그래봤자 바다 누이의 미소만큼 아름다울 수는 없고

 

 

 

 

 

 

 

 

 

 

 

 

 

 

많은 이들의 쉼터가 되는 병목안 시민공원

 

 

산딸나무

 

 

 

 

 

산행 후 생맥 한잔은 진리

 

 

갓 튀겨 나온 치킨이 빠지면 섭하지~

 

 

어쩌다 보니 2차도 치맥으로,,,고파씨는 남은거 싸가지고 집에 와서 한잔 더 먹었다는 건 안비밀

 

 

내친김에 노래방까지~

어어 하다 보니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30년 가까이 부르고 있다는,,,

 

 

형석님이 담아준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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